예수님스러운 선택

- #023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기억하며..

by 서하

예수님스러운 선택


by 서하


그분은

보이지 않는 이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셨다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이름에

부활을 맡기셨다


사람들은

그걸 파격이라 했지만

나는 안다

그건

예수님스러운 선택이었다


지금도 나는

그분의 발자국 따라

보이지 않는 이들을 향해

작은 발을 내디딘다




✥ 모티브: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이시며 너희의 아버지이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분께 올라간다'하고 전하여라. (요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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