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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eca Mar 27. 2022

<프로 일잘러의 슬기로운 노션 활용법>이란~!

노션 초보가 일상생활에서 노션 활용하기

컴알못인 내가 노션에 관한 책을 보고 있다. 노션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책을 구입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저자가 공심님이라고 해도 말이다. 그런데 수업을 듣고 활용을 하고 나니 책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한마디로 아는만큼 보인다.


공심님은 <프로 일잘러의 슬기로운 노션 활용법>의 저자 이석현 작가님의 닉네임이다. 일 년이상 글쓰기 선생님으로 지금까지 끌어주시는 대로 질질 끌려가고 있다. 글쓰기 수업을 하다가 노션 수업을 오픈하셔서 망설이다가 시작했다. 전엔 글쓰기 수업 중 메모나 필사, 아이디어등을 구글 킵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구글 킵도 공심님을 만나기 전엔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모든 것이 새롭게 열린 세상에 이석현 작가님이 계셨다.


구글 킵을 사용하는 중 불편한 점이 생겼고, 노션 강의를 들으며 직접 템플릿도 만들고 활용하기 시작했다. 수업을 듣는 시간에도 이해 부족, 느린 타자실력으로 못 따라갈 때가 많았지만 일부러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과 수업을 같이 듣고 젊은 피의 도움을 받아 템플릿을 늘려갔다.


 후 적절히 사용할 수 있었던 건 독서 관리와 독서토론에서 준비해야 할 ppt, 백데이터였다. 노션의 토글 기능은 긴 자료를 보기 좋게 정리해주었다. 그렇게 활용하다가 작가님의 피땀으로 나온 책을 받아 들게 됐다.


<프로 일잘러의 슬기로운 노션 활용법>은 단순히 노션에 대한 설명서라기보다는 자기 계발에 목말라하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꼭꼭 채워주고 동기를 부여하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책이었다.

나는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었는가?

 P99 첫 줄의 문장을 보고 밑줄을 그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한다면 읽어야 할 책이다.


노션으로 달라진 모습은 꽤 많다.

매일 독서 습관 쌓기 모임에서 책을 읽고 완독 후 한줄평과 한문장을 공유하면 일과삶 작가님이 관리해주신다. 나는 그분께 맡기고 내가 읽은 책을 그분 방에 툭툭 던져 놓았다. 하지만 올 1월부터 읽은 책은 노션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고 있다. 빠진 책을 나중에 추가해도 날짜별로 착착 정리해주는 똑똑한 툴은 대단한 일잘러가 될 수 없는 내게 정말 유용하다.

 


책에도 나온 내용이지만 여기저기 산만하게 흩어져있는 나의 메모와 아이디어등의 데이터들은 하나씩 이곳에 모이고 쌓여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5학년 아들이 자기 스스로 독서기록장 데이타베이스에 읽은 책과  한줄평까지 올려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물론 그 친구는 이후에 게으름을 부리며 책을 읽고 던져놓고 있지만 우린 어딘가 기록할 곳이 생겼고 습관으로 붙여놓기만 하면 된다.


20가지의 템플릿을 책에 모두 올려놓으신 작가님은 머리 아프게 공부하는 수고까지 덜어주셨다. 하지만 앉아서 받아먹는 맛있는 떡은 입에 넣고 음미해봐야 그 맛을 알 수 있다. 자근자근  먹다 보면 새로운 세상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내가 했으니 지구인 모두가 할 수 있다.

20가지의 템플릿 중 내게 가장 필요한 딱 한 가지로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어제보다 나은 나를 위해 템플릿을 늘려간다.


노션을 사용하면
누구나 프로 일잘러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치열하고 고된 과정을 거치며
임계점까지 달려야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노션이 도와줄 겁니다.

노션은 단순한 메모 틀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주는 툴입니다.
노션이라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거대한 신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곧 프로 일잘러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21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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