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물식,채소과일식,다이어트
day 1
8개월 반 만에
자연 식물식을 다시 시작합니다.
세 번째입니다.
앞선 두 번의 자연 식물식은
저희 부부의 인생을 많이 바꿔줬습니다.
아내와 자연 식물식을 다시 시작하자는
이야기를 꺼내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게
4월 9일입니다.
이후 약 40일간 이것저것 했습니다.
우리는 자연 식물식을 할 때
되도록 지인들을 안 만납니다.
그래서 미리 양가 부모님을 뵙고
여행도 갔습니다.
먹고 싶은 것도 다 먹었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은
한 맺힌 사람처럼(?) 먹었습니다.
덕분에 오늘 아침 몸무게가
75.4kg/53.2kg이었습니다.
최근 몇 달간 최고 몸무게입니다.
저번 주 월요일과 비교하면 저는
2kg 이상 쪘습니다.
참 살찌는 건 너무 쉽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찝니다.
그만큼 건강도 쉽게 나빠질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오늘 아침 아내와
피검사, 소변검사, 인바디 체크도 했습니다.
한 달 후에 검사 수치의 변화를
체크해 볼 것입니다.
그 후로 또 한 달 뒤의 변화도
비교할 것입니다.
식단의 변화를 가져오는 게
삶에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다시 한번 증명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 달간
운동도 병행합니다.
두 달 후에 저희는
몸과 마음이 지금보다
많이 나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꾸준히 기록할게요.
관심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