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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중심잡기

나를 제일 잘아는 사람은 나야.

by Vegit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나도 중요하겠지만, 내가 나를 아는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매일 조금씩 더 내가 나를 좋아하게 되고, 더 나은사람이 되는것이 더 중요하다.

가만히 나를 들여다보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싫어하는지,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를 생각해볼 시간을 가진다. 사실 이런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아도 좋다. 휴대폰을 멀리 떨어뜨려놓고 가만히 편한 자세로 누워있는것만으로 충분하다.

대낮에 커튼을 치고 이불속에서 책을 보거나, 낮잠을 자는것도 좋다. 마당에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것도 좋다. 그 어떤것도 나를 컨트롤 하지 않는 상태. 내가 나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내안에 나만 사랑하는 내마음의 싹이 트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jpg Illustration by Vegit. Copyright © Vegit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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