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를 보며 배려를 하는 건 취하위 수준
싸가지가 없이 어딜 어른이랑 같이 가면서 뒤에 서서 한가롭게 따라와?!! 막내면 막내답게 뛰어가서 문을 열어야지. 한 번도 문을 여는 꼬라지를 못 봤어!! 너는 어째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하나도 없어? 그동안 배운 게 뭐야. 수련을 똑바로 받은 거야 뭐야!! 내가 당장 너희 선생이랑 본부에 전화해서 다 일러바칠 거야.(그리고 그날 밤 정말 전화를 했음. 방문 너머로 나를 뒷담화하는 소리가 너무 잘 들림.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