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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벽달 Sep 10. 2015

너에게 물들다(이야기 일곱)

두잔의커피.. 혼자의기다림

  느끼는 사랑 부피는  세상  채운 공기같았다. 모든 행동과 생각은 여자를 위함으로 움직였다.

운전을  때도,  버스에 오를때도,  함께 식사를 할때도 그리고 카페에서 자리를 앉을때도 온통 하는 마음 먼저였다.

여자를 나는 ..   카페에 먼저 도착했다.  여자가  앉았던 리에서 문만 내다보며 수줍게  기다렸다.   자리에서 보는 시선의 한가운데에는 여자가 좋아했던 그림과 소품들의   마음 편한하게 했다.

따뜻한걸 좋아하지만 뜨거운걸 싫어했던 여자.

그래서  나오면 물을 옆에두고 마셨던여자.

커피가 기만을 기다렸다 결국 자손에 이끌  못마시고 카페를 나가야했던 여자.


그래서 남자는 여자를 기다리는동 뜨거운커피를

따뜻하게 녹였다.  여자가 오면 뜨거운온기보다 따뜻한온기에 손을 데우게하고싶었다.


커다란 표현은 아니었지만  남자의 그런 에서 여자는 사랑받고있음 느꼈다.

 커피의  온기가 사랑 미열이 되어 으로 번지기시작했다. 

여자가 발그란 얼굴 웃는다.  자가 발그래진 여자의 볼을 꼬집는다.  둘이 느끼는 사랑 속도가  으로 움직이기시작했다.

여전 커피는 뜨겁습니다.

그리고 여전 당신의 마음 그대로 간직하고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자리는 여전 비어있습니.  우리를 기다리는듯 말이죠.

그때 느꼈던 온몸으로 번졌던 미열이 이라 말해줬기에 계속 우리사이에  있을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여전 당신은 오지않는군..

하지만 오늘 두잔의  기다리고있습니다.

당신이오면 뜨겁지말라고   따뜻하게 데우고 있는거죠..  그때 당신처럼 말입니다.

어느순간 당신이 나타나  따뜻해진 커피의 온기를 다시 제게  미열을 전해줄것같습니. 

두잔의 피와 함께하는 혼자의 기다림..

외롭지만 외롭지않은 따뜻입니다.

아마 당신이 저를 아직 해주는것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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