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의 "에고 코기토" 원리에대한 루소의 변형
“자연으로 돌아가라”라고 하는 루소의 교육 철학은
근대 교육학의 태동을 알리는 역작이다.
그런데 불변적인 것을 찾던 데카르트는
자기 생각 속에서 의심할 수 없는 것을 찾는다.
나는 생각한다, 고(故)로 나는 존재한다.
cogito ergo sum. Je pense, donc je suis.
I think, therefore I am.
Ich denke also bin Ich.
Such philosophers either do not exist, or they are certainly the most miserable of men. To be in doubt, about things which it is important for us to know, is a situation too perplexing for the human mind;
그런(데카르트와 같은) 철학자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혹은 그들은 가장 비참한 사람들이다. 의심 속에 있는 것은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 의심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에 아주 난처한 것이다.
In the first place, I know that I exist,
and have senses whereby I am affected.
This is a truth so striking that I am compelled to acquiesce in it.
무엇보다 앞서 나는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또 내가 영향을 받는 그 감각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이것은 너무나 분명해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cogito ergo sum = Ich bin Ich = 자기의식
How can I tell whether my self-consciousness be, or be not, something foreign to those sensations, and independent of them.
나의 자기의식이 이런 감각에 낯선 것인지 아닌지 혹은 감각으로부터 독립된 것인지 아닌지를 나는 구별할 수 없다. - 루소 <에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