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의 피바다 레드오션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신
평화로운 나만의 오션에서
어제보다 나은 자신을
만드는 일에 올인하라.
좋은 말이다
해서,
Blue Ocean Strategy 출간된
2005년 이래 주욱~
그 아이디어를 생활화했다.
문제는?
늘 그런 건 아니지만
때론
나와의 경쟁처럼
가혹한 형벌이 없다는 것...
살다보면 기특하게도
그런 날이 있거든.
그날 계획의 몇 배 성과를 내고
장외홈런처럼 기대치를 넘어
잠재력의 진면목을
체험하게 되는 그런.. 날.
그래서 문제는?
다음 날,
문제는 바로 그 다음 날!
어쩔 거냐는 거지.
폭죽은 타서 재가 됐고
황홀 축제무드는
클라이맥스와 함께
증발한 다.음.날.
어제보다 업그레이드된 나를
또! 만들어야 될 오늘의 나는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마주하고
얼마나 비장한 각오를 품어야
올림픽 금메달급 수준인
어제를 능가하고
맘편히 잠들 수 있냐고..
자신에게 거는 기대,
이래서 무서운 거야
알고 써야 되는 양날의 검.
날마다 끊임없이
어제보다 나은 나를
찍어내자면 매일매일을
결승전 치르듯 살아도 모자라니
이럴 바엔 차라리
레드오션에 나가면
외롭지나 않지,
그런 생각에
뛰쳐나간 날도 있긴 (=많긴) 하다..
SMART + CLEAR 목표와 결과물,
분단위 시간관리와 효율에만
눈멀어 작동하는 건
오션 컬러가 블루든 레드든
경쟁자가 남이든 나든
상관없이,
기계 = 성취로봇의 생활이다.
결국에 답은? 답은?
답은,
좀 얼토당토않고
싱겁다못해
황당하지만
또
왠지 이해가 가는...
L.O.V.E!
그럼 여기서 누구는
피식, 냉소적으로 물을 수 있겠지.
Q: 사랑이 밥먹여주나요?
그럼 난 답할 수 밖에 없어.
A: 밥먹여주는 걸 초월해
아예 안 먹어도 황홀하게 해주죠.
(해보면 증명돼요^^)
우선
날마다 투지를 불태워야
살아남을 검투사의 무기와 방패를 버리자.
지금 이 순간을 향해
마음을 열고
지금 이 순간만을
사랑하면
지금 이 순간을 믿고
나를 맡길 수 있어.
몰입이 따르고
최선이 숨쉬며
후회는 사라진
그곳에서
가장 나다운 나를 만나면
자책이나 두려움없이
지는 노을을
바라볼 수 있을 테니까..
온마음 다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