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happens at 4 a.m
[ Very_momo_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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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일어나요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남편과 결혼하고 나서 앞으로 30년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30대에 무언가를 이루어 낼 수 있을까? 자본적으로 혹은 다양한 기회들이 왔을 때 우린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이렇게 시간에 쫓겨 늦게 일어나 헐레벌떡 출근하는 남편과 루지 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 부부의 삶에서 변화를 주고 싶었다.
남편에게 제안했다. "우리 아침 4시에 한번 일어나서 어떤 일이라도 해볼래? 저녁에 지쳐서 잠에 들면 우리 진짜 이야기할 시간도 없잖아" 혹은" 책이라도 혹은 유튜브라도 볼래? "남편은 처음에는 떨떠름했지만 2-3번 일어나다 보니 그 아침의 여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모양이다.
물론 모든 일주일을 매일같이 4시에 일어나지는 못했다. 어떤 날에는 4시 30분 어떤 날에는 5시 그래도 꾸역꾸역 우리는 2주간 4시에 일어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지금은 4시 가까이만 되면 남편이 먼저 눈을 뜨고 나를 깨운다.
드디어 습관이 잡혀가는 것이다.
모모 부부의 모닝 루틴
사람들마다 모닝 루틴이 저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부부는 처음에 잠을 깨기 위해 아무 생각 없이 몸을 젖히고 화장실로 직행한다. 세수를 하면 한결 얼굴이 정돈되면서 눈이 떠진다. (양치질까지 하면 더 잠이 깨긴 깬다.)
난 남편이 일어나기 전에 바로 부엌으로 가서 커피와 따뜻한 물을 내린다. 나의 잠을 달아나게 해줄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사실 임산부가 커피를 많이 마시면 안 되지만 한잔 정도는 태아에게 그렇게 영향이 가지 않는다고 하여 아침에만 딱 한잔 먹는다.
거실에 일부러 긴 책상을 놔둔 이유는 거실 공간을 sutdy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마냥 tv만 보는 전형적인 거실의 모습이 싫었다. 다행히 남편은 세수를 한 후 그 자리에 바로 착석한다.
초반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유튜브 채널을 보았다. 30대가 되니 돈과 경제에 관심이 많아졌고 요즘은 유튜브에 너무나도 고급 진 정보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영상을 톡톡히 활용 중이다.
특히나 신사임당 채널을 즐겨 본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나에게도, 부동산이나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남편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많은 채널이다. 다양한 연사들이 나와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유튜브를 보다가 계속 아침에 영상을 보는 것도 조금 루스 해졌다. 그다음엔 방법을 바꿔 보기로 했다. 오히려 조용한 명상 음악(싱잉 볼) 을 틀어 놓고 창문을 열고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게 한 후 책상에 앉아서 관심분야 책들을 독파하기 시작했다.
난 트렌드 관련 서적을, 남편은 경매나 주식에 관한 지식을 쌓아 가기로 했다.
아침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엄청 길게 느껴졌다. 정말 몰입이 되기 시작했다.
6시가 되면 남편과 아침을 준비한다. 원래 같으면 아침도 못 먹고 매일 출근하던 남편이 이제는 아침을 같이 만든다. 대부분 간단한 토스트를 해 먹는다. 부부가 같이 아침을 준비하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다. 아침을 먹으면서도 우리는 실세 없이 대화한다.
미라클 모닝
아침 루틴을 정하기 힘들다면 이 책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씀]
2. 모닝 루틴 [쓰카모토류씀]
3. 미라클 모닝 이퀘이션 [할 엘로드 씀]
침묵 - 확신의 말 - 시각화 - 운동 - 독서 - 쓰기
<출처 : 미라클 모닝>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남다른 노력을 하는 것.
(결심 1,2 세우고 -데드라인과 남다른 노력에 대한 내용을 실천 - 확언-목표 달성)
<출처 : 미라클 모닝 이퀘이션>
명상
명상은 내가 정신적으로 힘이 들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오던 분야다. 보통은 유튜버 채널인 [마인드 풀 tv]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명상하는 법이나 명상을 도와줄 수 있는 가이드가 많은 편이라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혹은 상태에 따라 가이드를 선택해서 듣는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명상을 하게 되면 복잡했던 뇌가 잠시나마 쉬어 갈수 있다고 한다.
온전한 휴식을 취하려면 뇌를 쉬게 해야 하는데 명상이 꽤나 도움이 된다.
특히나 요즘은 임신을 해서 그런지 좀 더 명상을 많이 하고자 한다. 태교에 좋다고 생각한다.
□싱잉 볼 명상
□아침 15분 명상
□에너지 영상
이 특히 집중하거나 머리를 비울 때 좋은 것 같다.
□마인드풀tv
□힐러혜랑
명상을 하고 싶다면 이 채널들을 추천한다.
브런치 준비
아침 준비는 간단하게 요기하는 것이 좋다. 초반에는 그냥 마트에서 빵을 샀었는데 요새는 빵들도 너무 맛있고 조리할수록 맛을 내는 좋은 빵들이 많아졌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유명한 빵집이 없어 보통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빵을 구매하는데 파리바게뜨에서 요즘 상미 좀이란 빵을 기획해서 팔고 있는데, 너무 맛있다. 커팅 되어 있지 않아 약간 두껍게 먹고 싶다면 내 기호대로 잘라먹을 수 있어서 좋다.
모모의 토스트 레시피
□상미 종방을 식칼로 자른 뒤 소분한 버터를 하나 올려 프라이팬에 올린다.
□빵이 일어갈 때쯤 계란을 올린다. 남편은 완숙을 나는 반숙을 좋아한다. 토스트용 프라이팬이 요새는 잘 나와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자주 토스트용 프라이팬 추천해요!)
□소시지를 칼집을 내서 기름에 구워준 뒤 홀그레인머스타드 소스를 발라서 먹는다.
□빵과 소시지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어 방울토마토를 항상 곁들여 먹는다.
□빵을 맛있게 먹는 방법
□아보카도를 반 잘라 종기에 옮겨 으깬 후 후추를 뿌려 잼과 빵 위에 올려 먹는다. ( 엄청나게 고소하다)
□연하게 커피 한 잔이면 아침이 든든.
" 커피는 드랍이지!! 커피없는 삶은 상상도 할수 없어..."
가족의 문화
가족에게 재산을 물려주거나 건물을 물려주는 것도 좋지만, 그 가족의 문화를 만들어 주는 것도 어찌 보면 자식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는 건 아닐까?
아침에 그런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우리가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련의 활동들을 우리 아이도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
문화가 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한 해 한 해 하나씩 우리만의 가족의 루틴과 문화를 만들어 가보자!
오늘 하루도 건설적인 대화 1이 추가되었다.
아이가 생긴다는 건 부부가 이런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거구나. 역시 아이를 갖는 것은 위대하다.
6월의 모닝 플랜
□모모 씨
-책 리스트 작성하기
-오전에 글쓰기
-커피는 하루 한잔
-작업실에서 작업할 것들 준비하기
-채식 관련 레시피 실천하기(아침밥)
□오탁 씨
-경매, 부동산 공부하기
-아내의 아침밥 도와주기
-설거지 도와주기
-아침 일찍 출근하기.
-운전하면서 유튜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