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오늘은 8월 15일, 우리나라가 잃었던 국권을 되찾은 지 7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한때는 국가 기념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대전에서 우연히 광복절 퍼레이드를 보게 되었고,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보훈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 한 나라의 청년으로서 역사를 잊고 지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세상이 변한 만큼 이제는 우리 청년들이 나서서 역사와 기념일을 기억하고 기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NS를 통해 짧은 게시글을 남기는 것이 어쩌면 사소해 보일 수 있겠지만, 저와 같은 청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억한다면 대한민국 국민이 지닌 정情이 더 크게 되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어제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었습니다. 비록 공휴일은 아니지만, 매년 이 날을 광복절과 함께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제를 기점으로 말복이 지났습니다. 이제 더위도 조금씩 꺾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특히 열사병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