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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브라제 Dec 12. 2021

가위 눌리게 하는 태국 귀신 , 피암

오브라제의 예쁜공포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브라제 입니다.



혹시 잠을 자다가 가위에 눌러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가위 눌림의 사전적 의미는, ‘의식은 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 이며, “수면마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저는 경험한 적이 없지만, 격어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의식이 있는 상태라 더욱 무서웠다고 해요. 정신은 있는데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큰 공포 였다고 말하더군요,




태국에서는 이런 가위눌림이 있을때, 피암이 자신의 가슴 위에 올라탄것이라 말 하는데요, 피암이란, 태국에서 유명한 귀신 중 하나로, 잠자는 사람의 가슴 위에 올라타 짓누른 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한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가위 눌린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데, 여자는 건들이지 않고, 남자만 죽인다고 전해집니다. 속설에 따르면, 피암은 남편을 먼저 떠내보낸 과부라서 일부러 남자들만 노린다고 해요.


피암에게 해코지를 당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여자인척 립스틱을 바르고 자면 화를 면할 수 있다고 하며, 힘들긴하지만 또다른 방법으로는 어떻게 해서든 가위에서 깨어나는 수밖에 없는데요. 손가락 하나든 발가락이든 살짝이라도 움직이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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