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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괴담, 도시전설) 슬렌더 맨

by 오브라제


안녕하세요


이번 이야기는 서양 괴담, 도시전설 중에서도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이야기라 생각이 됩니다. 바로 '슬렌더 맨' 입니다.


슬렌더 맨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도 나왔을 정도로 서양에서는 매우 유명한 괴담이자 도시전설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을 납치한다는 요괴라고도 불리는데요,


슬렌더맨 매우마른 남자라는 의미로 미국에서 처음 나오게 되면서 점차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됩니다. 외형은 이목구비가 없는 하얀 얼굴에 정장을 입고 있고 키는 추정 2m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괴담의 특성상 이곳저곳 내용에 차이가 있어서 키에대한 기준은 조금씩 다릅니다.)


순간이동도 가능하고 몸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으며 늘어나는 팔로 아이들을 붙잡아 등에난 촉수 로 피를 빨아먹어 (어디에서는 잡아먹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죽인다고 합니다.


1960년도 즈음에 슬렌더맨이라고 추청되는 사진까지 찍히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 퍼지게 되었고 당시 사진을 찍은 사진사는 이 사진을 찍은 후에 슬랜더 맨 주위의 아이들이 사라졌다라는 말을 하면서 슬렌더 맨을 향한 공포는 더욱 커지게 되고, 1986년 한 사진작가가 슬렌더맨의 모습을 찍은 후 실종이 되면서 점점 슬렌더맨이 진짜 있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괴담은 괴담일 뿐이라 생각을 하고 계시고 실제로도 거의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라 그저 무서운 이야기로 남고 있는데요,


그래도 혹시... 슬렌더 맨을 만나게 죽음을 피하기 어렵다고 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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