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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꿀아빠 Oct 12. 2015

[여행][국외]#1-0. 아름다운 섬 하와이

가장 하와이 다운 빅아일랜드를 가다(하와이섬)

하와이는 나름 나와 인연이 깊은 곳일 수도 있겠다. 유년시절에 아버지 유학 후 돌아오던 1991년(당시 8세)에 방문 한적이 있으며,  결혼하던 해인 2014년도에 신혼여행으로 방문을 하였다. 그리고 1년 뒤인 2015년도에 다시 한번  방문하였다.




하와이는 그림과 같이 크게 6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하와이는 오하우 섬으로써 와이키키 해변으로 우리에게 이미 친숙하며 많은 국제노선들이 이곳에 있는 호놀룰루 공항으로의 직항 편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에게 제일 대중적인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 하와이안 항공 정도가 있으며 가격대는 약 120만 원 선정도에서 해당 조건에 따라 위아래로  책정되는 듯하다. 올해 말부터는 진에어에서도 하와이 직항편을 운영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최저 54만 원 정도에 갈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직항으로 우리나라에서 호놀룰루 공항까지는 8~10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1991 기억은 가물가물하나  오하우 섬만 갔다 한다.

2014  신혼여행은 신혼여행지의 메카라는 오아후와 마우이,

2015  리마인드 허니문이라는 타이틀 아래 빅아일랜드(하와이 섬)을  다녀왔다.


아마 이곳에 남기는 모든 글에  해당되겠으나

모든 내용은 지극히 나의 주관적인 판단 및 기억에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은 미리 밝히고 들어간다.




빅아일랜드를 택한 이유부터 살펴보


- 스노쿨링이 가능한 투명한 바다(와이프 조건)

- 사람이 많지 않은 곳

- 광활한 Landscape , 관광 가능한 곳

- 가족이 늘어났을 시에 쉽게 가기 힘든 곳


이번 여행을(휴가목적) 계획하면서 많은 곳들이  거론되었으나(타히티 , 몰디브 , 푸켓, 라트랑 , 랑카위, 싱가폴, 라오스 , 미얀마 등) 위에 3가지 항목을 모두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았다.  또한 휴양을 우선시하는 와이프와 경험 및 볼거리, 현지 분위기를 중시하는 나와의 의견 조율 또한 어려움이 많았다.  


나의 여행 스타일은 배낭에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온전한 배낭여행을 추구하며 궁상 맞아 보이는 유랑민 스타일이다. 먹는 것과 쇼핑따위는 안중에도 없으며, 숙박 역시 언제든 노상 할 준비가 되어있다. 내가 봐도 여자가 맞추기에 쉬운 조건은 아닌 것 같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정한 곳이 바로 앞으로 거론하게 될 빅아일랜드이다.  

빅아일랜드는 하와이의 6개 섬 중 제일 막내 격인 섬이지만 동시에 제일 크고(제주도 8배) 아직 왕성한 화산활동이 진행 중인 섬이다.  


또한


조용하며

광활한 대자연과 볼거리가 있고

투명하고 맑은 바다에 다양한 해양 스포츠가 가능하다.


화산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인 빅아일랜드

코나 커피의 본고장 빅아일랜드

대한항공 땅콩 회항사건으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마카데미아의 원산지의 빅아일랜드

해발고도가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세계 최대의 천문연구소가 있는 빅아일랜드

코나맥주가 일품인 빅아일랜드




글을 통해 이번 여행을 돌아보고자 한다.



이번 여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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