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뷰인사이드 Nov 30. 2020

뷰인사이드 -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 지키기

자외선차단제를 고르는 법부터 에프터선케어까지, 자외선 관리법의 A-Z

    자외선은 이제 더 이상 여름에만 조심해야 하는 피부의 적이 아닙니다. 겨울에도 여름만큼이나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줘야 하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외선은 크게 파장에 따라 피부의 손상이나 화상을 일으키는 UVB와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UVA로 나뉩니다. 우리는 보통 겨울은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가 낮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것은 UVB에 해당되며 계절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을 유지하는 UVA때문에 우리는 사실상 1년 365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줘야 합니다







1. 자외선이 왜 위험할까? 


  자외선은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의 영역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긴 시간 노출되어 피부에 노출되면 피부세포의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고 피부탄력에 중요한 콜라겐이나 엘라스틴과 같은 단백질의 변형과 양의 감소를 일으켜 피부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피부의 자외선의 노출량이 많아지면 바깥쪽 피부세포는 안쪽의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색소 양을 증가시키는데 이것이 기미나 잡티, 검버섯이 됩니다. 




2. 자외선차단제 (성분부터 제형분석까지)


    우리가 피부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무기자외선차단제(이하 무기자차)와 유기자외선차단제(이하 유기자차)로 나뉠 수 있는데 이것은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무기자차는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티타늄다이옥사이드나 징크옥사이드와 같은 광물성 물질을 포함하는 자외선차단제를 말하며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화학작용을 통해 열에너지로 분해하는 작용을 가진 성분을 포함한 자외선 차단제를 말합니다. 몇 년 전부터 유기자차 성분들이 피부트러블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알려지면서 무기자차가 더 선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기자차는 백탁현상이나 좋지 않은 발림성등의 단점을 가지기 때문에 이 단점을 보완하고자 무기자차 성분과 유기자차 성분이 적절히 배합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외선차단제가 남녀노소의 필수품이 되다 보니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이 시중에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바르는 크림타입 외에도 왁스로 만들어진 스틱 타입, 스프레이타입, 티슈타입등과 같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많은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1) 크림/로션타입

 주로 얼굴에 사용되며 최근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보습기능을 더한 워터리한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추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를 들면 지성피부의 경우는 유분기가 적고 수분기가 많으며 끝마무리가 보송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틱타입

 스틱은 넓은 면적을 고르게, 한번에 펴 바르기 좋은 타입으로 주로 왁스를 이용하여 자외선차단제의 성분들을 굳혀 만듭니다. 얼굴에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으나 얼굴의 굴곡진 부분을 꼼꼼하게 바르기 어려우므로 여름철에 팔이나 다리와 같이 몸에 바르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3) 스프레이타입

스프레이타입은 따로 도포과정이 필요 없어 손쉽게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 고루 뿌릴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 노출되는 부위 중 손에 잘 닿지 않는 부위에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모든 자외선차단제 제품에 표시된 SPF와 PA지수는 각각 UVB와 UVA 차단지수를 나타냅니다. 겨울에는 SPF보다 PA 지수를 꼼꼼히 따져 구입할 것을 추천합니다. 



3. 자외선차단만큼 중요한 에프터선케어


 화장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듯 자외선 차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미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복구시키는 작업입니다. 이것을 에프터 선케어라고 부르며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에 기능을 맞추어 출시 된 제품들을 선택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의 열감을 내리고 진정시키는 데는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젤타입의 크림을 냉장고에 두어 차갑게 만든 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상연고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아줄렌이 들어간 제품들을 사용하여 피부의 재생을 돕는 것도 에프터 선케어의 한 방법입니다. 



"의사들이 쓰는 맞춤형 뷰티앱, 뷰인사이드"

지금바로 무료로 다운받고 전문적인 피부타입을 알아봐요!

https://apps.apple.com/app/id1576813435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viewinside.app


작가의 이전글 뷰인사이드 - 지성 피부의 스킨 케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