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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직스쿨 김영학 Jun 03. 2016

MCN_날카롭게 훅!! 초연결사회

이미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MCN과 어떻게 '연결'해볼까?

모두다 아는 얘기를 저만 아는 것처럼 해서 죄송합니다. 

한번 정리하고 가자는 의미니까, 그냥 즐기면서 읽어주세요. 




아직은 ing를 붙일 때는 아닌거 같다....

앞서 제가 MCN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모든 사업에 붙게 될 네트워크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말이죠. 

네트워크는 뭐고, 플랫폼은 뭐고 둘이 합치니까 또 뭔가.... 라고 하시겠죠.

나중에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또 다시 다뤄보겠습니다. 

MCN과 직접적으로 떨어뜨려놓고 생각하지 못하는 비즈니스거든요. (요 이야기만 하루 종일 해도 모자름.....)


그리고 또 하나 MCN과 딱!!하고 연결되는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IOT 혹은 ICT라고 말이죠. 



IOT, ICT 대체 뭔가요.

여기 이 둘은 차이가 있습니다. 

잠시 용어정리를 해보면, IOT(Internet of Things)로 사물인터넷을 지칭합니다. 

기술쪽에서 파생된 용어이지만, 지금은 비즈니스적 용어로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사물을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통제 및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죠. 

요즘 특히 IOT at Home or Home Office라고 해서 많이들 광고하는 것 보셨죠. 

영상만 보더라도 다 이해됩니다. 스마트홈이 어떻게 작동되는지요 :) 해당 업체한테는 한푼도 받지 않았어요 
위 영상 속에 나오는 기기는 연결되지 못하는 기기들을 'Smart Hub'를 이용하여 연결할 수 있고, 집 안 그리고 밖에서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켜고 끄고 세밀한 작동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는 바로 IOT에 쓰이는 연결 기술을 말합니다. 

빅데이터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다양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며, 

이때 IOT를 통한 사물간의 연결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 용어입니다. 

바로 여기 Smart Home의 구현을 위해서 필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것입니다. 

이것이 구현된 사회를 '초연결사회'라고 칭합니다.


지금의 ICT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까지 였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을 통한 연결이었죠. 

스마트폰을 통하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장애'가 없었으니까요. 

폭발적으로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전국민의 80% 이상이 '깨톡'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시대입니다. 

시간적, 물리적, 심리적, 대중화를 통해 문화적 거리까지 최소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그걸 넘어서 이제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 시대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여러분들이 하고 계시죠.

(이 글을 PC로 보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이 없을 것이라 봅니다. 저만 PC로 보고 있죠 ㅠ ㅠ)


직장인들(특히 개발자)은 '원격'으로 집에서 하는 일한지 꽤 됐습니다. 

(이미 04년, 군시절에 군 사내망으로 계룡대에서 동두천으로 접속을....)

이미 2000년대초에 이영애 누님이 나와서 그랬죠 xi 광고에서 

나이스 샷!!

가스, 전기 등등을 밖에서 전화(당시엔 스마트폰이 없었음)로 off 하는 것을요. 

그리고 얼마전에 집에 설치하는 스마트 카메라가 출시됐습니다. 

(각 통신사별로 용도는 다르지만, 대부분 영상과 음성을 스마트폰으로 통제할 수 었었죠.) 

지금은 더 발전해서 위 영상과 같은 구현은 우습지 않게 가능합니다. 

 

냉장고가 Smart Home의 HuB 역할 수행 

Link : 음악·영상에 쇼핑까지…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 출시

올초에 있었던 CES에서 나왔던 S사의 냉장고는 

식재료의 유통기한을 체크하고, 그걸 통해 즉시 주문할 수 있도록 셋업이 가능하답니다. 

미국 아마존에서 작년에 출시되어, 상용화 된 dash가 냉장고에 붙어있는거죠. 

아이디어는 어느 집이나 있는 냉장고에 Smart Hub(타 사물들과의 연결체)로 역할을 추가로 부여한거죠. 


그럼 이런 것들이 과연 MCN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바로 그 연결의 시작점이 되는 Smart Phone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사람과의 연결을 넘어서 사물과의 연결까지 가능하게 됐으니까요. 

<퍼왔어요!!>





지난 몇년동안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저는 2가지 기술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바로 네트워크 속도와 관련이 있는 통신기술입니다. 

3G가 상용화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4G가 등장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상호간의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당 data의 양은 엄청나게 증가하였습니다. 

[기술 부분은 따로 검색해보세요. 몇배가 빨라졌다고는 하나 체감 속도와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빨라진 속도 덕분에, 다룰 수 있는 데이터가 급증하게 되었고,

제작 유통할 수 있는 콘텐츠의 한계의 장벽도 점차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4G 부터 '영상'의 활용이 급증하게 됩니다. 

영상을 직접 만들고, 유통하는 사람들(Mobile Native)의 증가를 불러오는 것이죠. 

어떤 채널이든 영상을 보내고 받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인프라가 구축되었고, 

고화질 HD, 4K 영상이라고 하더라도 무리없이 보낼 수 있게 됐고, 지금의 현실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은 버... 퍼퍼퍼퍼퍼리이이이리이리ㅇ링을 거의 볼 수 없다. 




 

두번째가, 바로 디스플레이(인터페이스)의 변화 입니다. 

스마트폰의 변화를 볼때, 화질 구현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변화 중 하나가 UI(User Interface)입니다. 


우리는 불과 얼마전까지 4:3의 방송을 봤다. 

얼마전 무한도전의 토토가2에서 예전의 4:3 비율로 방송했었습니다. 어색하더군요. 

분명 어렸을때 보던 TV의 비율이었는데 말이죠. 

(무한도전에서 당시 방송 컨셉을 보여준다고, 당시의 모습을 오마쥬한다고 비율까지 줄일 줄이야.....)


점점 커지기도 했지만, 비율이... 비율이....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16:9와 16:10 사이를 오가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점차 비율은 넓어지고, 무엇보다 Display zoom(Iphone 5 부터 적용) 이라는 기술이 추가되면서,

VR, 3D 등의 영상구현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게 되면서 언제든 다양한 영상 시청이 가능해졌습니다.  

말 그대로 영상콘텐츠가 풍부해질 수 있는 기술적 한계의 장벽이 허물어진 것입니다.  

이미 이런 사용자에 맞추어서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플랫폼의 힘이 아니라 콘텐츠의 힘으로 돌파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습니다. 




결국 초연결사회에서의 스마트폰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죠. 

모바일에서 구동되는 콘텐츠의 한계가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개선이 되었죠.

Mobile Remote Control이 가능한 시대가 곧 온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집, 직장, 이동 수단 등등이 모두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문자 그림의 한계점이 서서히 보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곧 GUI(Graphic User Interface) 또는 영상으로 대체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많은 곳에서 text의  역할을 GUI가 대신하고 있다


이런 콘텐츠(영상, 아이콘 등)는 분명 크리에이터 또는 디자이너의 손으로 제작되어야 하며, 

이를 공급받아야 할 기업 개인, 그리고 공급해줘야 할 기업 개인 등이 수십, 수백개로 늘어날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MCN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견해봅니다. 

예측 아니고, '예견'입니다. 작두 탄다 작두 타 

그게 App이든 Mobile Web이든지, 고객과 연결되는 접점이라면 MCN의 침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그 연결과 연결 사이에 뜨는 '마'를 잘 이용한다면, 또 다른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채널과 채널을 연결하는 사이에 늘 'Loading'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게 플랫폼과 플랫폼 사이든 혹은 플래폼 안에서든 관계 없습니다. 늘 발생합니다. 

바로 MOT죠. 매우 중요한 고객 접점이며, 현재는 때론 불쾌하고 보고 싶지 않은 광고를 봐야 합니다.  


하지만 만약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즉각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이미지, 영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요.
채널과 채널사이, 콘텐츠와 콘텐츠 사이를 채울 수 있는 또 다른 콘텐츠가 필요하지는 않을까?!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영상을 연결해서 보려면 중간에 재미없는 광고가 뜨고 대부분 Skip 하기 마련이죠. 

왜?! (지금 내가 즐기고 있는)콘텐츠와 관련 없는 광고가 무작위로 방영되기 때문이죠. 

물론 유튜브에서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새로운 광고 상품을 내놓았다고....합디다.... 


만약 이런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특정 카테고리의 짧은 영상을 공급한다면, 

플레이되는 것 만으로 수익창출로 곧장 이어질 수 있고, 

안된다고 하더라도 Branding 영상으로 활용가치가 있으며,  

commercial 성격의 영상이라면 제품, 서비스 판매도 가능하게 됩니다. 


바로 Content Commerce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는 것이죠. 

콘텐츠로 하나의 수익원이 아니라, 여러가지 수익원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같은 콘텐츠라고 하더라도, 어떤 채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변화 될 것입니다. 

예시 : MCN_날카롭게 훅!! 분리불안 2

읽어보시면, 이미 선구적 성격의 Case가 있습니다. 기억나시죠? 맹블리크림 

지금은 더 많은 case가 있습니다. mcn Collaboration product가 말이죠. 


하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것이 '보안'에 대한 문제입니다. 

바로 때로는 사용자들의 '결제'와 즉각적으로 연결 될 것이니까요. 또 다른 연결을 통한 문제긴 합니다.

초연결사회에서 중요하게 부각되는 문제 중 하나가 '본인 인증'이거든요. 

특정 네트워크에 접속할때, 더더욱 중요하게 고려될 것입니다. 

단순히 손으로 누르는 비밀번호에서, 홍체인식, 지문인식, 음성인식 등 필요한 기술이 쏟아지게 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차후에 전문가 인터뷰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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