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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직스쿨 김영학 Oct 24. 2017

First Follow 보다
Faster Mover

돈을 벌 것인가, 오래도록 일을 할 것인가 


여러분들이 많이 보고, 공유해주시고, 좋아해주시고, 구독해주셔서 2017년 10월 부터 '이코노믹리뷰' 경제 주간지에 전문가 칼럼을 매주 연재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이직스쿨'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 개인적으로는 기쁩니다. 앞으로도 많은 애독을 바랍니다. 



지면관계상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는데 한계가 있어, 담지 못한 이야기 등을 추가로 하거나, 그 이상의 생각 등을 추가해서 적고자 합니다. 되도록 원문은 해당 사이트에 가서 보시고, 뒷 이야기는 이곳에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우리 삶 속에 디지털의 깊숙한 침투는 '손 안의 검색 및 편집의 시대'를 불러왔다. 이제 스마트폰은 필수품이 되었고, 그로 인해 인간이 처리하는 정보의 양은 과거보다 수십 배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과거에 비해 많이 알게 되었지만, 정작 삶의 질 측면에서 눈에 띄게 나아진 것은 없는 것 같다. 소화해야 하는 정보의 절대적 증가, 반면에 정보의 취사선택 실패, 단기간에 많은 양을 소화시켜야 하는 제반 조건과 상황 등 상대적으로 늘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만을 경험하고 있다.....


(링크에 이어서...)




담지 못한 이야기


세상의 변화 속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조건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앞 세대인 부모님 세대가 겪었던 세상과는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기술 및 노동의 가치 변화, 이에 대한 단순 기능을 제공했던 우리의 노동은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 부터 누군가(기계 및 로봇, 시스템 고도화 등)에게 대체되거나 소멸될 것입니다. 


저는 그런 세상에도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에 매달리거나 조직의 보호막에 기대어 외부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대응해서는 절대 생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직 안에 있지만, 마치 내가 조직이 보호를 전혀 받고 있지 않는 것처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직장의 개념을 다르게 바라봐야 합니다. '직장'을 현재 몸 담고 있는 '물리적 장소'에 국한시키기 보다는 내가 포함된 '시장'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속한 시장의 거시ㆍ미시적 변화에 따라서 나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직장에서도 내가 몸담고 있는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생존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제가 만나본 자신의 영역에서 프로페셔널함을 지키려고 하는 분들의 공통점은 끊임없이 개인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와 혁신의 방향은 늘 시장의 변화에 입각해서 방향과 속도를 정했다는 것입니다. 그게 절대 다수가 선택해서 안정적으로 보이는 길 보다는, 스스로가 그 길 자체를 안정하게 만들어가는 선택을 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과거에는 물리적 직장 속 성공과 실패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앞으로 올 자율 고용의 시대에서 물리적 직장의 중요성은 점차 줄어들고 몸담고 있는 시장에서 자유로운 이직이 가능해지면서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실천하는 등의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험적 시도'가 더욱 많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이때 Fast Follwer 보다는 First Mover가 되어 스스로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그리고 그 속도에 따른 실적과 성과를 쫓기 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쪽으로 스스로를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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