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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직스쿨 김영학 Apr 05. 2019

당신의 동기(Motive)는 건강하십니까

동기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무엇을 해야할까

지면 관계상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는데 한계가 있어, 담지 못한 이야기 등을 추가로 하거나, 그 이상의 생각 등을 적고자 합니다. 되도록 원문은 해당 사이트에 가서 보시고, 뒷 이야기는 브런치에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구독해주시는 분들과 풍성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번아웃(Burn Out) 증후군, ‘불타서 재가 되어 버리다’라는 뜻이다. 많은 직장인이 이것 때문에 고생 아닌 고생을 겪고 있다. 과도한 노동시간에 비례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자신과 맞지 않거나 어울리지 않는 일들을 맡거나 주변에 점차 늘어가는 이들이 주로 겪게 되며, 심하면 결국 절대 빠지지 말아야 할 ‘일하고 싶지 않은 슬럼프’에 빠지곤 한다.


애석하게도 OECD 국가 중에 가장 많은 근무시간을 자랑하면서(세계 2위), 모두가 과도한 노동 시간에 치를 떨고 있는 것 같다.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범사회적으로 하고 있지만, 시간당 임금 상승, 52시간 근로시간 규제 등으로 다소 수그러드는 듯하다.


그런데 과연 노동 시간 또는 시간당 임금을 조정하는 것으로 개인들이 겪게 되는 번아웃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싶다. 물론 해당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만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런 효과를 기대하고 정부나 기업에서 제도적 정비를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시 말해 개인들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목적으로 근무시간 대비 손실된 임금을 보존하기 위해 상승 임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이러하다. 범산업적으로 모두가 과도한 노동을 하고 있고, 이는 조직 또는 개인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경제적 효익 또는 부가가치를 위한 일이고, 달성해야 할 최소한의 목표라고 여기는 것이다. 이것이 결국 개인들 삶의 질적인 측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과잉 생산이 과잉 노동을 가져왔고, 잉여 가치로서 구천을 떠돌고 있는 것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일하는 시간이 과해 소비를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가 어렵고, 시간만 통제 하려니 줄어든 시간만큼 근무시간 대비 손실된 임금을 보존해 주기 위해 최저임금의 상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실제 노동의 효과성 측면의 국제적 형평성도 회복하고, 궁극적으로 소득 주도 정책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저 논리대로만 된다면 모두가 이전보다 적은 시간을 일하면서 유사한 임금을 보존받을 수 있고, 확보된 시간 대비 임금 효율화 확보로 궁극적으로 내수 시장의 소비 촉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할 수 있다. 이른바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문에서 계속)



덧붙이고 싶은 글
나는 동기(Motive)를
왜(Why), 무엇(What), 어떻게(How) 관리하는가


[동기(motive)의 관리가 곧 커리어의 관리의 시작과 끝]


커리어 관리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사람마다 바라보는 기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전문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관리할 영역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전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이게 전부이며,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할 것이다라고 보면 큰 오산이다

① 스스로가 바라는 명확한 Career Status가 존재하고, 시장으로 부터 영향으로 조금씩 맞춰 변한다. 

특정한 상태는 곧 내가 바라는 삶(Life)의 상태와 같다. 삶 속에 일은 늘 존재하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양립 또는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늘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일과 삶을 분리하면 할 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그 일 때문에 내 삶이 망가져 간다.


② 쌓아온 내 Career에 대해 자부심이 있고, 앞으로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다. 

위의 특정한 목적(방향성)에 의해 그 동안 꾸준하게 원하는 대로 일을 이끌어 왔다. 이는 내가 맡은 역할에 따른 충분한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 동시에 앞으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당연히 과거 내 업적(Reference)는 내 자신감의 원천이 된다.


③ 스스로가 했던 일에 대해 누군에게나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신념에 차 있다. 

어떤 일이든지 남의 눈치 없이 스스로가 하는 일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를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까지 할 수 있다. 업계에서 쓰는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듣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서 내가 하는 일을 설명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위 세 가지 '징후(Symtome)'를 통해 커리어가 제대로 쌓여가고 있는 것인지, 혹은 평소에 동기(Motive)를 관리하고 있는 지의 여부를 체크 가능하다.


그만큼 커리어는 관리하기 어렵다. 생각보다 복잡하고, 복합적으로 내가 포함된 비즈니스, 그 속에서 하고 있는 내 일(Job)로 부터 보이지 않는 다양한 영향을 주고 받는다.  

⑴ 컨디션 관리(체력과 멘탈), ⑵ 업무 관리(일의 효율 및 효과성 동시 추구), ⑶ 훈련 관리(꾸준하게 해야 할 일과 간헐적으로 해야할 일을 구분 및 실행), ⑷ 업계 관리(업계 관련 소식 꾸준히 모니터링), ⑸ 인맥 관리(업계 속의 네트워크 관리), 그 외에 업무 관련 스킬 연마 및 추가적으로 갖추어야 할 지식과 노하우 축적 등이 있을 수 있다.


결국, 평소에 동기(motive)를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서 내가 낼 수 있는 성과도 달라지고, 더불어 내가 꿈꾸던 커리어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 그만큼 평소의 관리(Managemen)라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시기에 하는 것이 아니다. 늘 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멀리는 커리어를 가깝게는 동기를 통해 우리가 계속 일을 해야하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제공해야 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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