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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직스쿨 김영학 Aug 11. 2016

초보 직장인, 티 좀 내지말자

이제 막 직장인이 된 이들이 직장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10가지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많은 이들이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새출발을 시작했다. 취업을 도와주었던 모든 이들이 취업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자리를 찾아 가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뿌듯하다. 물론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전문성을 쌓고 싶은 분야로 계속적으로 진출을 시도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도 전했다. 하지만 첫 단추 다음  두번째 단추를 잘 꿰는 것도 중요하다. 바로 조직 적응이다. 


조직에 적응한다는 것 


학생에서 직장인이 되면,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가는 것 만큼의 변화가 찾아온다. 우선 자신의 신분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채기도 전에 이미 나는 그들과 비슷한 '직장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하지만, 문제는 얼마나 순탄하게 그들과 어울리고, 놀고,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일을 어떻게 즐기면서 한다고?! 이렇게 묻는다면 이 글을 읽고 있는 이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일을 즐기면서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우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유대감이 필요하다. 그 유대감은 결코 한번에 생기지 않는다. 조직에 원래 있던 사람들은 '이별'에 익숙하다. 이미 오랜 직장 경험 동안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경험했다. 무수히 많은 공채와 특채, 수시 채용은 그러한 증거들이 될 것이다. 


나도 누군가의 펑크를 떼우기 위해서 들어왔고, 그렇다면 당장의 업무부터 주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신입에게 말이다. 그리고 역시 첫 직장이라고 하면 어디서 부터 어떻게 무엇을 행동해야 할지 정해야 한다. 물론 정답은 없다. 하지만 정답에 가까운 해답은 있다. 바로 우리 조직 안에 사람들을 따라해보는 것이다. 

  





직장인이 되면서 달라지는 10가지


학생에서 직장인이 되면 여러가지 변화를 겪게 된다. 전에 없던 고정적인 수입도, 주변의 시선도, 나를 바라보는 부모님 또한 다르게 다가오게 된다. 아마 고등학생에서 대학생 되었을 때 만큼은 아니겠지만, 각자가 그런 변화에 적응해야 하고, 학생티를 벗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이 모든 분야에 있어 자기 주도권을 갖고 판단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학생때와는 다르게 누군가 도움을 받거나 하는 것이 점점 사라지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대상이 한정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야 하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내가 닮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을 분야별로 마음 속 멘토로 지정해야 한다.  

가장 큰 변화 중 '패션' 부터 '생각'의 변화 까지 정리해봤다. 물론 여기 나와 있는 10가지 외에도 개인마다 겪게 될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내용을 다룰 수 없기에, 일반적인 '기업'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의 변화들이다. 기업의 개별적 특성을 모두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을 염두하시면서 읽고, 생각해보면 된다.




1. (Business) Fashion

처음 직장인이 되면 외적으로 큰 변화가 있다. 기업에 따라 다르지만,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비즈니스 정장이라는 것을 입게 된다. 학생 때로 말하면 일종의 '교복' 같은 것이다. 월-금 매일 같은 시간에 비슷한 옷과 악세사리를 해야 하고, 같은 곳으로 출근하면서 지내야 한다. 생각보다 의류 선택이 어렵다. 그리고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보수적인 기업일 수록 당연히 튀는 색이나 모양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Caution : 패션은 조직의 문화를 나타내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 팀 사람들이 입는 스타일을 참고하여 자신의 옷 스타일을 결정해야 한다. 그래야 신입시절에 나 혼자 튀어서 찍히는 그런 불상사를 줄일 수 있다. 물론 캐주얼을 입는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너무 과도한 색과 노출이 들어간 옷차림으로 주변 시선을 자칫 사로 잡았다가 잘못된 방향으로 찍힐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찍히면 고생스럽다. 신입때는 특히 더욱 그렇다.




2. Time

직장인은 아르바이트처럼 시간당 OOOO원 이렇게 받지 않는다. 물론 계산해보면 재밌기도 때론 씁쓸하기도 하다. 물론 계산한다고 내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중고등학교때 처럼 정해진 출근시간이 있다. 그리고 퇴근 시간도 정해져있다. 물론 칼퇴는 하면 좋지만, 그것도 조직의 분위기 또는 팀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 물론 퇴근 시간은 지키기 어렵지만, 출근시간은 꼭 지켜야 한다. 내 타임 스케줄에 무조건 적응해야 한다. 지각만큼 신입이 저지르는 치명적인 실수는 없다. 여느 스타트업의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라는 말처럼 1분 거미줄에 걸릴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지각하는 것 만큼 신뢰를 빠르게 잃을 수 있는 수단은 없다. 애석하게도 일을 잘한다의 의미는 '성실함'이 포함된 이야기이다. 신입 직장인에게 일을 잘하는 것 처럼 보이려면, 결국 남들보다 빨리 출근해서 무언가를 하는 모습을 비춰주는 것 뿐이다. 그래야 당신에게 지금 보다 중요한 일을 할 기회가 올 것이다. 


Caution : 출근시간이 만약 9시라면 최소한 8시 반까지는 출근한다고 생각하고 움직여야한다. 근무가 9시 부터 시작이니까, 미리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야합니다. 일찍 와서 커피도 마시고, 오늘 할 일도 정리해보고, 뉴스도 잠깐 보고, 먼저 오는 선배한테 인사도 좀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괜찮은 시간대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는 동안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꼭 그렇게 해야한다. 성실함의 다른 말은 '꾸준함'이기 때문이다.  




3. (Business) Local 

직장인이 되면서 가장 낯선 것이 출근길다. 생전 처음 보는 낯선 곳으로 지하철 혹은 버스를 타고 간다는 것이 설레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일이다. 물론 가우스전자의 모 대리처럼 본인 차를 끌고가는 지나친(?) 짓을 하는 일은 없어야 겠다. 예를 들어, 강남에 살던 사람이 종로, 강북에 살던 사람이 테헤란로, 지방에 살던 사람이 수도권으로 취업되어 이사를 올 수도 있다. 경우의 수는 너무나 많다. 실제 직장 선택에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많다. 문제는 익숙하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괜찮은 루트를 파악해야 한다. 시간대에 따르 다른 교통 흐름에 맞추어, 특히 출근시간이라면 예측 불가능하다.무조건 빨리 움직여야 한다.  


Caution : 가능하면 다양한 출퇴근 루트부터 파악해야 한다. 살면서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개인적 경험이지만 삼성역에서 강남역 가는데 지하철이 아닌 버스를 이용했다가 1시간도 넘게 걸린 적도 있다. 막히면 대중없다. 그게 교통혼잡이다. 특히 '월요일' 또는 장기간 휴일ㆍ휴가가 막 끝난 다음날은 유난히 출근하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평소 출근 시간보다 조금 일찍 나와 지각을 하는 불상사를 막아야 한다. 




4. (Business) Network

직장인으로서 변화 중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이 바로 '내가 만나는 사람의 변화'이다. 새로운 곳에 갔으니 팀, 본부 등에 소속이 되어 일을 해야 하며, 고객(또는 파트너)이 생기면 가끔 외근도 다니게 되고, 밥도 술도 먹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계속해서 만나게 된다. 그 중에 마음에 맞는 사람도, 때론 이상한 사람도 만나게 되는데, 분명한 것은 '업계의 특성'을 늘 반영한다는 것이다. 또한 얽혀 있는 비즈니스 관계가 인간관계로 많이 투영된다는 사실이다. 물론 '갑과 을'의 논쟁은 여전히 타오르지만, 영원한 갑도 을도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Caution :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오래하신 분들께 물어보면 그 분들이 하시는 말씀은 하나이다. 아직까지 한국은 '맥과 줄'이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사람을 잘 사귀어놔야 된다고 말이다. 물론 최근 김영란법이다 뭐다 해서 깨끗해지고는 있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내가 적(enemy)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같이 비즈니스 하고 싶은 이들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대한 아군이 되려고 노력하여 나에게 적이 될 수 있는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친화력' 그리고 '적응력' 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5. (Business) Consumption

직장인들이 가장 공감하는 말은 김생민의 영수증에도 나오지만, 돈은 원래 버는 것 보다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직장인으로 고정적인 수입이 생기고, 씀씀이는 점점 늘어난다. 나중에는 감당할 수 없어 카드로, 환, 대출 등으로 막기까지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 물론 여기까지 가는 분들은 많이 없지만, 돈 모으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남자는 27-29세에, 여자는 24-27세에 직장생활을 시작하여, 서른 초중반에 결혼한다고 하면 생각보다 돈 을 시간이 많지 않다. 적당히 쓰도록 하고, 계획된 소비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그래야 나중에 일을  대비할 수 있다. 


Caution : 수입의 절반을 저축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하지만, 버는게 각자 다른데 어떻게 모두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까운 분들 중에 '알뜰'하다고 소문난 분에게 직접 물어보시는 것이 좋다.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덜컥 신용카드부터 만들지 말고, 체크카드를 활용하고, 여러 개의 (통장)카드로 분할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6. (Business) ViewPoint

심리적으로 달라지는 부분 중 하나가 남들이 바라보는 나에 대한 시선, 그리고 내가 남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나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은 같이 취업을 준비했던 친구들의 부러운 시선과 선배, 부모님, 나보다 연장자이신 분들의 대견한 시선 등이 있다. 그러다가 그런 시선에 무뎌 질때쯤, 상대적으로 좋은 연봉과 환경 등에서 일하는 친구 선후배들에게 시선이 서서히 이동한다. 그때 부터 나름의 커리어 플랜을 세워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할 수 없다. 


Caution : 자신을 부러워하는 시선, 남을 부러워하는 시선에 사로잡혀서는 직장생활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직업)에 불만족할 수 밖에 없고, 부정적인 시선이 자리 잡히면 자포자기 또는 이탈이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침착하고 냉정하게 직장인으로서 커리어 플랜을 세워야 한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5-10년 정도 앞서 가고 있는 선배들을 따라가되, 그들의 발자취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결과 뿐 아니라, 과정까지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가야할 길이 보일 수 있다.




7. (Business) Think

학생과 직장인의 차이점 중 하나가 「정답과 해답사이에 놓여진 존재」라는 것이다. 정답 찾기에 익숙했던 학생에서 해답을 스스로 찾고, 직접 그게 가장 최적의 답임을 증명해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답은 혼자가 아니라, 나함께 일하는 분들과 같이 이루어야 한다. 단, 혼자가 아니라서 좀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오히려 더 어렵다. 함께 일하는 것 만큼 우리가 훈련되지 않은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간혹 학생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정말 꿈 같은 일이 되버린다. 직장인으로서 온전히 살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경제적, 사회적, 전문적으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지식과 기술은 무엇인지 남들로 부터 강요받기 시작한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그냥 한없이 끌려만 간다.


Caution : 자신의 주체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다시 이등병 또는 1학년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주변에서 종용하는데로 따라갈 수 밖에 없다. 그러다 서서히 사는 것에 만성이 되고, 중독이 된다. 처음 직장에 들어와서 품었던 큰 꿈은 어쩌면 그냥 꿈이 되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조직에서 제시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목표에 자신의 커리어도 함께 갈 수 있도록 Set-up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훈련하는 것, 그리고 이를 꼼꼼히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미래 내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노력 중 하나가 될 것이다.




8. (Business) Learning

생각의 변화를 통한 실천 중 하나가 바로 학습(Learning)이다. 직장인이 되면 배움이 끝날 줄 알지만, 사는게 '배움'이다. 입사 이후에는 조직의 일하는 문화, 습관, 패턴, 지식 등을 익혀야 하고,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위해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딱히 교과서도 없다. 그래서 주변의 모든 환경이 이를 대신해준다. 나에게 일을 가르쳐주는 사수와 팀장님, 기업의 고객과 파트너가, 우리를 바라보는 고객이 말해준다. 그리고 우리 비즈니스를 둘러싼 수많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시적인 부분까지도 같이 고려하여 학습해야 한다. 이제부터는 모르면 나만 바보가 되기 때문이다.


Caution : 학습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조직에서 나를 훈련시켜줄 것이라 믿고 있으면 큰 오산이다. 자신이 맡은 직무 안에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조직에 치열하게 요구하며, 한편으로는 관련된 거시ㆍ미시적 환경까지 같이 고민하고, 일하기 위한 최적의 준비가 필요하다. 뒤쳐질 수 없기에 최신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채널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정리할 수 있는 자신만의 Tool도 있어야 한다. 이렇게 치밀하고 치열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흔하디 흔한 직장인이 될지 모른다. 직장인의 진짜 매력은 자신의 업무를 자타가 공인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을때 진정으로 나타날 수 있다.



9. (Business) Happiness

직장인으로서의 행복은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생각보다 적은) 월급, 센스 넘치는 사무실, 예쁜 남자ㆍ여자친구에 있다고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일에서의 즐거움이나 행복도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서는 앞으로 긴긴 세월을 어떻게 일하면서 살 수 있을까 말이다. 우리는 평생 '일을 통해 얻는 행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세대이다. 그래야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고차원적 이유를 찾을 수 있고,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가질 수 있어 일을 더 오래도록 할 수 있다. 만약 지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고, 일 외적으로 동기부여를 추구한다면 생각만큼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


Caution : 일에서 행복(즐거움)을 찾기 쉬운 방법은 '스스로의 크고 작은 성취감'을 자극하는 것이다. 작은 일이라도 그걸 계속해서 해내는 자기 자신을 계속 독려하는 것, 그 일에 능수능란해지는 것, 그리고 경력이 쌓여갈 수록 보다 중요하고 어려운 일을 해내는 것이 '성장감'까지 동시에 자극이 가능하다. 물론 남들에 비해 너무 앞서나가거나 할 때, 스스로 경계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올린 성과가 온전히 내 능력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기업의 일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변수들이 있고, 그 변수 중 경력이 쌓을 수록 통제 가능한 영역과 범위가 넓어지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  처음부터 생각지 못한 성과로 마냥 '행복감'에 젖어만 있다면, 결코 다음에는 그러한 성과와 행복을 누리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0. (Business) Life 

삶을 대하는 태도가 학생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야 한다. 앞서 이야기한 9가지의 변화가 결국 자신을 '직장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물론 직장에 들어간다고 해서 모두다 같은 '직장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는 것 또한 생각만큼 쉽지 않다. 다만, 내 삶을 어떤 식으로 대하고, 이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스스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인에게도 Personal Branding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삶의 방향을 정하고, 안으로도 밖으로도 지치지 않고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삶의 주체성을 경제적 독립과 함께 누릴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삶을 스스로 책임 질 수 있고, 보여줄 태도로 남들에게도 암묵적으로 제시 된다


Caution : 전반적으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지 못하거나, 본인의 성격이 우유부단하다면 작은 결정부터 해봐야 한다. 삶은 작은 결정들이 모여 하루하루를 이루게 되는 것이고, 그동안 살았던 삶의 태도들이 모여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물론 행운이 넘치는 사람이면 그렇지 않겠지만, 인생은 정직하다. 권선징악, 인과응보의 테두리를 벗어나기 어렵다. 자신에게 도움되는 사람, 일만 쫓아서 하지말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가 더욱 남는게 많은 것 같다. 그게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증명하는 길이다.




이상으로 총 10가지의 학생에서 직장인으로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자신이 어떤 직장에 들어갔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내가 직장인으로 어떤 전문성을 쌓아갈 것인가에 따라 달려있다. 미래는 분명 지금보다 직장을 옮기는 것이 쉬워질 수 있다. 실제 전문가들의 시장으로부터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 자신이 쌓은 경험과 실력, 태도 등이 전문성을 대변해주고, 몸값과 함께 가고싶은 제 2, 3의 직장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지금 #직장초년생# 일때 기억하고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미리미리 해서 나쁠 것은 없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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