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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혜훈 May 01. 2023

작별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고,

아쉬움과 후련함도 있다.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시원 섭섭하기도 하면서

인생을 배워나가는지 모른다.

영원할 것만 같은 만남도 영원하지 않으며,

길다는 시간도 속도를 내어 달아나니

야속하기만 하지만 짧은 만남 속에 

웃음꽃이 피어나 살아남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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