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글을 쓰고 있다니 친구가 회사에 정지우 작가라는 분이 오셔서 강의한다며 영상을 보내줬다. 그래서 그때부터 정지우 작가님의 글을 접하게 됐는데, 오늘 '행복이 거기에 있다, 한 점의 의심도 없이'라는 책을 읽으면서,행복이 어디 있을지 생각해 봤다.
저자는 삶에서 느낄 법한 인간의 존재와 철학적인 사고로 행복에 대해 말한다. 그는 행복은 단순하고 간단하며 마음의 평화와 깨어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이를 테면, 직장생활에서 말 못 할 이야기라든지, 내면의 부정적인 요소라든지, 신체나 외부 환경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갈등과 복잡함에 대해 불행을 자초하여 행복으로부터 멀어진다고 한다.그래서 행복은 자신의 단순한 일상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인 집의 안락함과 정리정돈을 통해 바라봄으로써자신과 가까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닌지 모른다.
행복이라는 개념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물질적인 것보다는 일상을 사랑하고 주어진 것을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여유를 갖고 행복에 대해생각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시면 좋을 듯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