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가수이자 작가다.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글을 적고, 노래를 부르고 공부를 하고,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지도 모른다.가족의 아픔을 언급하며 상실감에 빠져지내고 극복하려는 모습.
별에 대한 시를 쓴 시인의 글을 읽고 있는 따뜻한 감성을 지녔다.코로나시기에 무료하고 지루한 시간을 달리기로 시간을 보낸다.
제주에 살면서 환경의 중요성과 동물을 사랑하는 이야기. 가수로 관객이 없다는 절망감.책방을 열면서 생긴 고충과 배움에 대해서 담담하게 적었다. 묽은 채식주의자가 된 것은 지구와 생명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말한다. 아버지와 술 한잔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간간히 웃긴 이야기를 하는 책이 궁금하시다면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