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별을 선택해, 그래도 난 사랑을 택하겠어
드라마 리뷰 feat. 남자친구
이틀 전이다. 책 보다가 글 쓰다가 넷플릭스를 봤다. 몇 년 전 드라마인데 총 16부작이다. 송혜교 박보검 주연이다.
제목처럼 남자친구 박보검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준다.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노래처럼 말이다. 잘생긴 외모에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한 여자를 위해 백마 탄 왕자처럼 해결사로 자처한다.
극 중에서 그들은 쿠바 정열의 도시에서 우연히 만난다. 서로 다른 신분. 한 사람은 유명한 회사 대표. 한 사람은 평범한 사람. 송혜교는 여행차 온 박보검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박보검은 죽을 뻔할 송혜교를 살리면서 운명처럼 인연이 된다.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신데렐라처럼 구두를 잊어버리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악당처럼나탄난 송혜교의 시어머니와 회사 간부가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한다. 그 긴장을 완화시켜 줄 박보검 송혜교의 친구, 회사 동료가 있다. 재미와 사랑의 감정을 극대화시킨 드라마가 궁금하시다면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