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을 검색해서 영화를 봤다
영화리뷰 Feat. <럭키>
영화배우 유해진을 우연히 산에서 본 덕분에 생각이 나서 넷플릭스 영화 <럭키>를 봤다. 그는 많은 작품을 했다. 유키즈에서 배우 류승룡은 유해진과 연극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 무대세트일, 굿을 배우러 갔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해진의 얼굴에서 풍겨지는 카리스마스가 있다.
영화 럭키에서는 유해진이 킬러로 나온다. 날카로운 눈매에 비가 오는 날, 우의를 쓰고 일을 마치도 돌아오는 길이다.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는데, k 남자가 생활고에 시달려 스스로 괴로움을 겪는다. 온 집안이 쓰레기장이다. 집주인은 밀린 월세 독촉에 하는 수 없이 세상 떠나기 전 씻고 가려고 목욕탕을 간다. 그러다 우연히 그 둘은 같은 목욕탕에 있다. 배우가 꿈인 k가 흘린 비누를 밟고 넘어져서 유해진은 기억을 잃는다.
뒤바뀐 운명으로 삶을 산다. 유해진은 가난하고 더럽고 힘든 상황 속에서 노력하며, k의 삶을 바꿔나간다. k는 유해진의 깨끗한 공간에서 폼나게 못했던 걸 하면서 산다. 그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보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어쩌면 자신의 삶의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는지 모른다. 액션을 가장한 코믹한 삶의 양면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