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혜훈 May 11. 2024

배우 유해진을 검색해서 영화를 봤다

영화리뷰 Feat. <럭키>

영화배우 유해진을 우연히 산서 본 덕분에 생각이 나서 넷플릭스 영화 <럭키>를 봤다. 그는 많은 작품을 했다. 유키즈에서 배우 승룡은 유해진과  연극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 무대세트일, 굿을 우러 갔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해진의 얼굴에서 풍겨지는 카리스마스가 있다.

영화 키에서는 유해진이 킬러로 나온다. 날카로운 눈매에 비가 오는 날, 우의를 쓰고 일을 마치도 돌아오는 길이다.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는데, k 남자가 생활고에 시달려 스스로 괴로움을 겪는다. 온 집안이 쓰레기장이다. 집주인은 밀린 월세 독촉에 하는 수 없이 세상 떠나기 전 고 가려고 목욕탕을 간다. 그러다 우연히 그 둘은 같은 목욕탕에 있다. 배우가 꿈인 k가 흘린 비누를 밟고 넘어져서 유해진은 기억을 잃는다. 

뒤바뀐 운명으로 삶을 산다. 유해진은 가난하고 더럽고 힘든 상황 속에서 노력하, k의 삶을 바꿔나간다. k는 유해진의 깨끗한 공간에서 폼나게 못했던 걸 하면서 산다. 그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보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어쩌면 자신의 삶의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지 모른다. 액션을 가장한 코믹한 삶의 양면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린다.


매거진의 이전글 넌 이별을 선택해, 그래도 난 사랑을 택하겠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