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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의 힘을 느끼는 순간

by 빈센트

모든 회사, 모든 팀에는 목표가 있다.

어떤 곳은 일 단위(Daily)
어떤 곳은 주 단위(Weekly)
어떤 곳은 월 단위(Monthly)로 목표를 설정한다.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일만 보다 보면
팀의 목표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번 주 초반에도 그랬다.
'2월 매출 목표 ... 이걸 어떻게 달성하지?'

내가 담당하는 부분만 눈앞에 보이니까
답이 안 나오고, 스트레스만 쌓였다.

하지만 오늘 오후에 팀 미팅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각 팀원들이 맡은 어카운트를 체크하고,
매출을 더 끌어올릴 아이디어를 찾고,
내가 막혔던 부분도 함께 논의하며 해결책을 찾았다.

불과 1시간도 안 되는 짧은 회의였지만
미팅 전과 후의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졌다.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지고
'할 수 있겠다' 는 자신감까지 생겼다.

한때는 "나만 열심히 하면 다 잘될 거야" 라는
오만한 생각을 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점점 더 깨닫는다.

절대 혼자 이뤄낼 수 없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료가 필요하다.

오늘 다시 한번 깨닫는다.
좋은 동료가 옆에 앉아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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