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비행을 아름답게 만드는 고운 말들

by 캡틴 제이


다가와 고맙다며 인사하는 크루들에게....

“제가 여러분께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는데요. 조종사들은 늘 객실 승무원들에게 받기만 하잖아요. “

데이 오프(쉬는 날)이던 날 갑자기 전화해 비행해 줄 수 없냐고 사정하는 스케쥴러에게....

“당연히 서로 도와야죠. 어디로 가는 비행입니까? 몇 시간 후에 픽업이죠? “

일이 꼬여버려 폐를 끼쳐버린 사무실 직원에게.....

“의도치 않게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출발 전 조종실에 들어와 대화할 찬스를 기다리는 지상직원에게.....

“뭘 도와 드릴까요? “

시간이 걸리는 이슈로 인해 조종실에 들어와 서서 기다리는 지상직원에게....

“거기 앉아요. 뭐 마실 것 좀 드릴까요? 사무장님 이분께 녹차에 얼음 넣어 한잔 부탁해요!”

비행을 마치고 부기장에게.....

“내가 비행하며 자네에게 충분히 나이스 했었나 몰라?”

우리 삶을 맑고 향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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