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캡틴 제이 Jul 29. 2021

영어를 잘하는 비결

외국에서 중고등학교 대학까지 나온 분들 빼고

한국에서 영어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공부한 분 중에 나중에 영어를 잘한다는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아니야.

사실은 

뻔뻔한 사람들이야.

영어는 결코 성인이 되어서는 네이티브처럼 되지 않아.

생각하고 말하면 퀄리티가 현저히 좋아지지만

사실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거든. 

순발력에서  네이티브에 밀릴 수밖에 없으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그래서 주눅 들지 않는 뻔뻔함이야.

이것만 되면 영어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

 얘기만이 아냐. 내가 아는 사람들 다들 그래.

완벽한 영어는 사실 희망사항일 뿐 현실성이 없어.

영어는 대화를 위한 도구일 뿐이야. 

결론은

브로큰 잉글리시가 결코 나쁜 게 아니야!

, 그리고 영국 미국 캐나다 네이티브보다 비원어민중에 영어 회화 잘하는 친구들이 교사로서 훨씬 훌륭해.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마. 미세한 차이를 배우려고 처음부터 시간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틀린 영어는 나중에라도 고치면 . 포기하는 게 제일 나빠.

우린 언어를 배우는 것이지 아트를 하려는 게 아니라고. 

 뻔뻔해지자고!

작가의 이전글 동네 꼬마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