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영공이 열린 지가 몇 달 되었다.
덕분에 유럽을 오가는 시간이 30분이나 줄었다.
EL AL 항공기가 두바이에 착륙하고 에미리트 777이 텔아비브에 착륙하는 일이 갑자기 이상하지 않은 일이 되었다.
마치 오래전 교회 어린이 성경학교에서 부르던
"사자들이 어린양과 뛰놀고....... 어린이들 함께 뒹구는....." 같은 상황이 어느 날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영공통과를 허용하면서 이스라엘은 조건을 하나 달았다.
"영공을 통과하는 동안에는 조종실에 캐빈 크루조차도 출입을 금지해달라. "
오늘 밤 텔아비브 컨트롤을 부르니,
히브리어로 인사를 건넨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