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아파트 임대 관리 서비스 업체

Sondereigentumsverwaltung

by 빈스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이다 보니 실거주하는 세대뿐만 아니라 임대 세대 수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관리사무소에서 임대인들을 위해 "아파트 임대 관리 서비스(Sondereigentumsverwaltung)"를 소개하기도 한다.

부동산 업체가 새로운 임차인과 임대인을 연결해 주는 역할이라면, 이것은 집을 직접 챙기기 어려운 임대인들을 위해 조금 더 깊이, 넓은 관점에서 집을 전반적으로 관리해 주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집을 임대하고 있지만 직접 관리할 시간이 없는 임대인들을 위해 임차인 선정부터 계약, 관리, 회계, 수리 대응까지 전부 처리해 준다는 홍보글을 볼 수 있다.



<장점 (Ihre Vorteile)>

• 적합한 세입자 선정 및 안전한 계약 체결

• 월세 수입 관리 및 연체 시 독촉 절차 진행

• 네벤코스텐(관리비) 정산



<제공 서비스 내용>


임대 관리 전반

• 세입자와의 모든 서신 및 커뮤니케이션 대행

• 공인 중개사를 통한 임대 및 신용도(Bonität) 확인

•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체결

• 입주·퇴거 인수인계 진행

• 월세 인상 관리 (소유자 요청 시)

• 월세 및 관리비 징수

• 연체 시 법적 조치 진행


회계 및 자금 관리

• 월세 계좌 관리

• 수입·지출 장부 관리

• 세입자 관리비 정산

• 연간 총 결산서 작성 (세무사 제출용)

• 보증금 관리


유지보수

• 수리 및 유지보수 조치

• 정기 점검

• 긴급 상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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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 거주 집주인, 임대 아파트를 여러 채 보유하여 직접 관리가 번거로운 사람을 타깃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이런 관리회사에 맡길 경우 보통 월세의 약 4~8% 수준 또는 월 고정요금(예: 25~40유로) 방식으로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한다. 물론 지역과 서비스 범위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말이다.


예를 들어, Kaltmiete 2,050유로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비율별 월 수수료

• 4% 82 €

• 5% 102.50 €

• 6% 123 €

• 7% 143.50 €

• 8% 164 €


연간 비용

• 5% 기준 1,230 € / 년

• 7% 기준 1,722 € / 년


세무 관점 (독일)


임대관리 수수료는 Werbungskosten(임대 관련 비용)로 전액 비용 처리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한계세율 42%라면, 연 1,230€ 지출 시 실질 부담은 약 713€ 수준이 됩니다.



다만 세입자가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월세 연체 위험이 낮으며, 우리처럼 대단지라서 Hausverwaltung(WEG 관리회사)가 기본 건물 관리 처리를 해줘서 자연재해, 화재 등의 보험도 단체로 들어놓고 대응해 주고, 아파트 관리 위원회에서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결과 공유 등이 잘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굳이 필요한 서비스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아주 작은 스트레스라도 받고 싶지 않고, 신경 쓰고 싶지 않은 경우라면 이런 업체에 맡겨놓으면 정말 편하긴 할 것 같다. 지인이 임대 주택에 거주하면서 단 한 번도 집주인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 케이스겠지.


처음에는 공부와 경험을 목적으로서라도 직접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나중에는 자잘 자잘한 스트레스 없고, 관리 부담 없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면 그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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