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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sha Jan 18. 2019

낯선 풍경, 위로의 문장 #3

보라카이 / 필름 사진

일상 속에서 꿈꾸는 사치는 이런 것이다. 햇빛 아래 맛있는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책을 읽거나 멍하니 먼 곳만 바라 보거나 지나가는 사람들만 구경하거나 그러니까 있는 대로 여유를 부리는 텅 빈 시간. 한껏 무용한 시간.

<모든 요일의 여행> - 김민철

NaturaClassica - lom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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