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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sha Jan 25. 2019

낯선 풍경, 위로의 문장 #4

터키 이스탄불 / 필름 사진

가끔 삶이 버겁거나 내가 느끼는 죄책감이 비겁함으로 둔갑하려는 순간마다 나는 숀 교수가 들려준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곤 한다. 
… 
살면서 내가 용서해야 하는 대상은 '남'이 아니라 '나'인지 모른다고, 우린 늘,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언어의 온도> - 이기주


NaturaClassica - proFoto XL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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