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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S Violet
Apr 08. 2020
그대의 부재에
생각만 커져요.
두렵고 무서워요.
그대가 더 이상 내게 웃어주고 손 잡아줄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이.
아침에 눈을 뜨면 너무나 공허해요.
그대의 인사와 나의 인사가 오갈 길 없다는 사실이.
예쁜 걸 보면 너무 슬퍼요.
그대의 생각이 너무나 간절해서.
나는 아직도 그대의 생각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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