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기록

Table01 -2025국제차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

by Vioree



7월이 되고도 열흘이나 지나 기록하는 지난 6월 이야기...





이때는 아침으로 바나나를 한창 먹었던 때

왜 자꾸 바나나를 먹게 되지? 하고 생각해 보니

내 플레이리스트에 오래전 좋아했던 허밍어반스테레오의 Banana Shake가 떠올랐고

'바나나쉐이크 바나나나나나나나나'를 흥얼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



TEA : 철관음 (중국 푸젠성 우롱)






















기억력이 안 좋으면 기록이라도 잘해놔야 하는데.....

무슨 차를 마셨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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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실 때 물을 많이 흘리는데

호승 사용하니까 너무 좋다.











BOOK : 행복의 기원


바나나가 지나가고 이쯤에는 차와 함께 먹는 피스타치오에 빠졌다.

한알 까서 입안에서 오독오독 씹으면 나는 고소한 맛과 향이 너무 좋다.





TEA : 보이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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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요 다관과 개치.

힛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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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보이숙차와 피스타치오

연달아 마신 걸 보니 조합이 맘이 들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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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잘한 것까지도 다 걸러줘서 너무 좋은 거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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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도방 찻잔.

별이 뽀인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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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숙차 두 번만에 거름망이 저리 물들어버렸다...

맑은 차 마실 때에만 쓸 걸 그랬나 싶기도 하다.





IMG_3707.HEIC TEA : 백모단




IMG_3725.heic BOOK : 사물의 투명성

책 읽다가 피스타치오랑 마카다미아 까먹을 때면

잠시 책갈피 껴놓아 두는데

책갈피가 빼꼼 튀어나와 있는 모양새가 괜히 귀여워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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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물레반 들어가고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기가 어려우니

이번 학기는 계획 없이 그냥 손 가는 데로,

우연히 되는대로 만들고 있다...

내가 원했던 색들로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뭐...

나름 만족하는 걸로.




IMG_3769.HEIC TEA : 서호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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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화박람회에서 구입해 온 다구들 대부분은 한 번씩 사용해 본 듯하다



나중에 뭐 살지.. 를 위해 방문기 기록해 놔야지



구입한 부스들 먼저



소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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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진을 보니

저건 왜 안 샀지 싶은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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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드러져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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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맘에 든 맨 위에 오른쪽 개완..

다 한 개씩 샘플로 전시해 놓은 줄 알고 다 고르고 저거 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샘플 아니고 그냥 나와있는 게 전부였던 것....

그래서 놓쳤다는 얘기....

사진 보니 한가운데 있는 하얀 개완도 예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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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4번째 쪼꼬미 다관...

몇 번을 들어다 놨다 살까 말까 엄청 고민을 했더랬다...

결국 그냥 내려놓고 왔는데 매우 매우 후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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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랑요에서 구입한 건 요렇게 4개







무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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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다하를 장바구니에 넣어놓은 상태여서

가면 실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마침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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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하트 다하 손에 들고 천천히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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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찻잔 2개도 골라놓고는

왜 두고 왔는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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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건

하트 다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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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이랑 개치

이 2개는 나중에 택배로 받아서 개봉 사진이 없어서 부스사진으로







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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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토에서 제일 오래 있었던 것 같은데... 사진이 없다.

아마 인파에 끼여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던 듯

이미 도착했을 때 물건이 많이 빠져있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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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 3개, 받침, 거름망, 거름망받침, 호승


깔끔하고 얇고~

민토로 모든 제품 한 개씩 갖춰도 좋을 것 같다


도예를 배우니 이렇게 얇게 만드는 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신기하다

작가님의 도예수업도 있으면 좋겠다.








청학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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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들은 다 미리 사전에 알던 곳들이었는데

청학도방은 이번 방문으로 처음 알게 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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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내가 실제로 받았던 느낌이 안 느껴지는데

주황빛의 조명 때문이었으려나

살구빛이 군데군데 나타나있는데

뭔가 볼에 살구빛 볼터치를 한 소녀 이미지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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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지라고 생각한 곳에서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홀랑 빠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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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우와 다관도 마음에 들었는데 나중을 기약하고

찻잔 2개와 받침을 구매했다


찻잔 그림과 세트로 구입하고 싶어 물어보니 하나는 맞는 게 없다고 하셔서

찻잔 두 개와 받침 하나만 구매하려는데

그림과 크기는 맞지 않지만 하나 선물로 주신다고 챙겨주셨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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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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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그려진 시리즈들이

아주 내 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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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리여리한 빛깔의 개완도..

향 안 피우는데.. 향꽃이 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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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찬장이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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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그릇과 잔들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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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백만원 넘게 지르고

오월부스를 가서...

이 찻잔 하나 구매하고 왔다


뭔가 어울리는 느낌이 없어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중...

이럴 거면 그냥 오월에서 왕창 사거나 사지 말거나 할 걸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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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양손 가득 힘들게 이고 지고 있었더니

오월 작가님이 큰 쇼핑백 하나에 모두 정리해 주셨다

작가님의 따스한 배려에

집에 오는 길이 좀 더 수월해졌다

감사해요!





이렇게 사고도 눈에 아른거리는 다구들이 있고

게다가 난 개완 사러 갔는데...?

개완을 못 샀는데?

하고 마지막날 잠시 들렀다


다시 가서 사야지 했던 것들은

남아 있지 않아서 못 사고

그냥 발걸음을 돌리는데 발견한





효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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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둥!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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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

출수느낌이 제일 좋다


찻잔은 작가님이 하나 덤으로 주셨다


선한 사람만 작가가 될 수 있는 걸까

박람회동안 만났던 작가님들 모두 너무 좋은 분들이셨다




이틀을 다녀왔지만 결국 개완은 못 샀다는....








이번엔 구매하지 않았지만 or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할 브랜드들



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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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다시 갔을 때 사려했지만 못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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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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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찜콩 했던 게

다시 갔을 때 안 보여서 못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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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라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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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갔을 때 얘도 품절..





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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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귀여운 다구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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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갔는데 토끼개완도 품절..





우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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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귀엽던뎅





정가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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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는데..

블랙다구들은 조금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서 패쓰







더 많았는데

이 정도로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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