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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rcle Jun 23. 2022

버클 파트너스, 남성 주얼리 브랜드 스팅925와 브랜드

브랜드 보증서의 새로운 변신

-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기존의 종이 보증서를 대체

- 기존 LVMH 등 소수의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만 진행하던 솔루션을 국내 제공

- 오는 7월부터 구매 고객에게 디지털 보증서 제공 예정




버클 파트너스는 (22일) 버클 파트너스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을 진행하는 스팅925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기존의 종이 보증서를 대체하고 2차 시장의 데이터들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보증서는 해외 유명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 중인 새로운 고객 경험 솔루션이다. 이미 LVMH 를 포함한 대형 브랜드들이 본인들만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설립하며 해당 솔루션을 도입 중에 있다.


버클 파트너스는 해당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를 국내 일반 기업과 브랜드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로컬라이즈화 하여 제공한다. 버클 파트너스 개발사인 매스어답션은 4월 LF와의 디지털 보증서 협업을 기반으로 명품, 의류, 잡화, 주얼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스팅925는 보석 세공전문업체로 디자인, 금형제작, 대량생산에 이어 연예인, 모델, 각종 의류 브랜드와 다방면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다. 방탄소년단(BTS)과 BAP, 엑소, 레디 등 탑스타들의 화보 및 뮤직비디오에 자사 상품들을 협찬한 바 있다.


스팅925의 관계자는 “특히 주얼리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 특성상의 재화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며 “소재에 대한 인증과 고객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인지단계에 있어서도 디지털 보증서가 더 많은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것” 이라고 전했다.


2차 시장이 급부상하며 예술품의 거래 규모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사는 2차 시장을 보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활성화 시키고, 양도 양수되는 보증서를 통해 실 보유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2차 시장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 활용할 방침이다.



두 업체는 이번 협약 이후 7월 초부터 스팅925의 신사동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디지털 보증서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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