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는 것에 대해서

by Davca

끝내 봄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덩달아 나의 감정도 춤춘다. 봄은 시작이고 새로움이며 가능성이다. 많은 것들이 이 짧은 시간 동안 피어오르고 꿈이 되며 희망으로 진보하여 우리들을 움직이게 한다.


한편으로 짧은 이 시간이 지나면 역동의 계절이 시작된다. 계절은 잊히고 경계가 모호한 순간을 넘어 우리의 몸과 마음은 그곳에 정착한다. 그렇게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고 모든 과정은 당연한 것이 된다. 어느 누구도 계절의 변화에 의문을 품지 않는다.

꽃은 피고 지며,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너희들의 삶도 다르지 않다.

오늘의 고통은 씻기고, 상처는 아물 것이며 새살이 돋는다. 두려움 없이 나아가야 하는 이유이고, 언제든 장애물을 만났을 때 너희들만의 방식으로 뛰어넘는 선택을 할 수 있어야 그것이 실패로 끝을 맺는다 해도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배움이 될 수 있다.


피고 지는 것, 자연의 법칙에 귀를 기울이면 너희들 다운 삶을 사는 것이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