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가 두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하며 한강을 달릴 준비중이다.
오늘의 미션은 좌회전과 우회전을 멈추거나 내리지 않고 핸들을 돌려 회전해보기와 브레이크 잡기다.
좌회전 우회전은 성공.
브레이크를 잡는 강도를 조절해 속도을 조절하는 연습 중인데 감각을 익히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듯 했다.
"빈아! 자전거 탈 때 브레이크를 잘 잡는게 가장 중요해. 무조건 콱 잡으면 자전거가 갑자기 멈춰서서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 속도를 늦춰야할 땐 서서히 잡다가 다시 살살 놓으면 되고 멈춰야 할 땐 천천히 꽈악 잡아줘야해. 이렇게... 감각을 몸에 익혀야 해."
"엄마, 원래 잘 멈추는게 더 중요한 거예요?"
"응. 그렇지.."
그렇다. 자전거 뿐 아니라 사람도 그렇다. 말도 그렇다.
행동을 멈춰야 할 때, 말을 멈춰야 할 때를 잘 알고 잘 멈추는게 중요하다.
브레이크가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