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 몰츠의 성공체험; 자아를 깨워라
소방대장의 딸
월스트릿에 쌍둥이 빌딩이 무너질 때 소방대장 케빈 스미스와 그의 400명의 소방대원들은 그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로 그 빌딩 안에 83%의 사람을 구조했다. 뉴욕 시 소방관인 케빈 J. 스미스(Kevin J. Smith)는 2001년 9월 11일 테러 당시 FDNY(Hazardous Materials 1 소속) 소방대원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WTC)로 향하던 중 두 번째 비행기가 남쪽 탑에 충돌한 순간을 목격을 했고 그 이후 그들은 트리아지 센터 두 개의 탑이 무너지는 사이에 있었다. FDNY Hazmat Company 1 소방대원인 케빈 조셉 스미스는 그의 대원들과 함께 두탑사이에서 사망했다.
그리고 몇 년 후, 케빈 스미스의 딸인 조세핀(Josephine)은 소방대학(FDNY Fire Academy)을 졸업하며 가족 전통을 이어갔다. 그녀는 13년간의 기다림 끝에 소방 활동 근무를 시작한 첫 번째 911 테러 희생자의 딸이었다. 그녀 졸업식에서 아버지, 케빈 스미스는 911 테러 당시 Hazmat Co. 1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많은 동료와 함께 사망했다고 말하면서 조세핀은 그녀의 아버지와 그의 동료들이 그녀의 졸업식에 참석하고 있음 느꼈다고 말했다. 그녀는 280명의 졸업생 중 4명의 여성 중 하나로 졸업했다.
911 그때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죽는 줄 알면서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다. 나는 이게 어찌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나에게 던졌다. 역사에 2차 대전에 미드웨이에서 패망한 일본을 미국이 일본 본토로 진격해서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랬더니 일본 중학생까지 죽창 들어고 천황을 위해서 목숨을 기꺼이 버리겠다는, 희귀하면서도 세상에 본 적도 없었던 일이 발생했었다. 이렇게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리길 자초하는 일은 전쟁을 주관하던 전제국가에서나 있는 법한 일이었다. 그런데 지금 21세기 시민들이 직접 대표를 선출해서 정부를 선택할 수 있고 또 기본적인 권리와 자유가 보장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더욱이 이민자로 형성된 나라가 이렇게 혼연일체가 되어서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고 집단 즉 사회를 위해서 죽기를 각오한다는 것이 이게 가능키나 한 일인가? 몇십 년 미국생활한 나조차도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들은 종교의 자유가 제1차 수정 헌법이 명시하듯이 양심의 자유도 헌법으로 동일하게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이다. 양심은 개인의 기준으로 감정, 지적 논증 또는 이성, 사회관, 문화관, 가치관, 도덕관, 종교관이 달라도 침해받지 못하게 법을 만들었다.
수정헌법 제1조는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의회는 종교의 설립을 금지하거나, 또는 그 자유로운 행사(free exercise)를 금지하는 법을 제정할 수 없다." 이 구절에서 종교와 양심의 자유, 즉 종교의 설립과 그 자유로운 행사를 보장하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그러니 포괄적 차별법금지법에 통과 이후 목사, 스님이 수도자란 이유 하나로 본인들이 하기도 싫은 동성연애자의 결혼식을 집행할 필요는 없다. 하지 않은 이유를 감정, 지적 논증 또는 이성, 사회관, 문화관, 가치관, 도덕관, 종교관으로 정리한 글귀를 들어오는 문 앞에 써 붙여놓으면 양심의 자유가 헌법에 의해서 보장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렇게까지 개인의 감정이나 가치관을 존중받고 있다. 그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자기의 판단대로 해도 법이 보장해 준다 말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발생한 즉 "남을 위한 희생"은 그것도 집단 모두가 함께 실행한 희생이 사뭇 예즉 되지 못하였던 일이어서 우릴 의아하게 한다.
미국은 나처럼 이민자가 20%이다. 80%는 미국의 주류를 이르는 부류다. 이들은 주인의식 즉 이건 내 나라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자들인데 세계에서 우월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 또한 대단히 높다. 그 우월하다는 자존심을 감히 건들렸다는 것이 그들이 하나로 뭉치기엔 충분했을 것 같은데 이것 아니곤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그들은 이해가 안 가는 죽음을 향한 집단행동을 했다. 물론 이 사건에 행동했던 모든 분을 존경한다하지만 이쯤 되면 막연한 집단행동보다 조금 더 정확한 분석을 하고 싶어 진다.
911 테러 당시의 미국 대통령은 조지 W. 부시(George W. Bush)였다. 그는 미국의 43대 대통령으로 2001년 1월 20일에 첫 취임하고, 2009년 1월 20일에 두 번째 임기를 마치며 대통령직을 떠났다. 그가 똑똑했다던가? 아님 일을 잘했다는 평가는 없었지만 그가 두 번이나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911과 연관이 깊다. 부시는 텍사스 출신의 공화당원으로, 2000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현직 부통령 알 고어(Al Gore)를 제치고 선출되었다. 2004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 존 케리(John Kerry)를 상대로 좁은 차이로 재선을 승리로 이끌어 냈다. 부시의 대통령직 기간 동안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가 2001년 911 테러였다. 이 사건 이후, 부시는 미국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땐 몇 개의 중동국가와 북한까지 싸잡아서 악의 축이라고 전 세계에 공포했다. 그리곤 탈레반을 몰아내고 알카에다를 파괴하며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침공했다. 또한 의심되는 테러리스트들의 감시를 위해서 논란이 되는 '패트리어트 액트(Patriot Act)'를 서명했다. 세계에서 힘 있는 나라가 무엇까지 할 수 있는지?를 똑똑히 보여 주웠다.
2003년에는 이라크를 침공하여 사담 후세인 정권이 대량 파괴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 나랄 작살을 내고 땅굴에 숨어 있던 사담 후세인을 찾아내어 교수형 시켰다. 하지만 그렇게 시끄럽게 운운하던 이 사건은 실제로는 대량 파괴무기는 한 개도 발견되지 않고 베일에 가려졌다. 또한 사담 후세인과 알카에다와의 운영적 관계성도 물론 확인되지 않았다. 중앙정보부의 헛정보로 국가의 모든 기자재를 소진하며 이 나라 저 나라를 마구 부수고 다녔다. 우리의 기억으로 2004년 대통령선거 때 전쟁 중에 수장, 대통령을 바꾸면 안 된다고 하면서 부시에게 표를 몰아주었다. 나도 그때 부시에게 표를 던졌다. 부시의 대통령 캠페인에서는 그의 공약과 메시지가 다시 한번 뒤져볼 필요가 있다.
“이는 모든 미국인들이 각자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하나로 결집하는 날입니다. 미국은 이전에도 적들을 물리쳤고, 이번에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자유와 선의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This is a day when all Americans from every walk of life unite in our resolve for justice and peace. America has stood down enemies before, and we will do so this time. None of us will ever forget this day.)
미국은 이전에도 이러한 자유를 운운하는 방식으로 적을 물리쳤고 …… 미국인들은 뿔뿔 제각기 사는 것처럼 보여도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했을 때 보여 주었던 일치단결하는 행동을 여지없이 이 911에도 보여주었다. 다음의 관점으로 생각하면 어찌 이게 가능한가?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곳 뉴요커들은 80여 종의 다른 인종이 모여 산다. 여기서 택시를 잡을 때마다 다른 인종의 운전자 기사 운전하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니 뉴욕에선 80여 종의 엑센트가 있다. 미국인들은 함께 다인종이 모여 한 사회를 이룬다. 이걸 멜팅 팟(Melting Pot)라 한다. "아무리 그래도 80종의 다른 인종과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이런 일이 생겼을 때, 하나 같이 이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과 "이 사회에 이 무리를 끌고 가는 군중심리는 어떤 군중 양심과 군중 진리에 의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가?"라는 의문에 여전히 궁금증만 남긴다. 그렇다면 더 철학적인 숙고가 필요하다.
아르투루 쇼펜하우어 ( Arthur Schopenhauer)가 역사 속에서 다시 살아 돌아온다면 이광경을 보고선 분명히 "인간이 무엇 때문에 목숨을 버렸나?"라는 질문에 던졌을 것이고 나치 독일 시대에 진리와 정의를 위해 목숨을 내던졌으며, 그녀의 용기와 희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소피 셰올 (Sophie Scholl)라면 “인간은 긴박한 마지막 순간엔 진리를 위해 목숨을 소사 하길 원한다”라고 했었을 것이다. 한 예로 불 속으로 뚸어들어가서 그 불속에 있는 사람을 구하려는 것도, 아니면, 불속에 들어가려다가 집에 혼자 있는 어린 딸이 걱정되어 불을 피해 도망치는 것도 모두 이유가 있다. 각자의 판단에 맞는 상황논리를 같은 사건에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양심의 자유 즉 사고의 자유이다. 그러니까 불속에 향하는 사람도 진리를 본 것이고 불을 피해서 도망치는 사람도 자기가 지키고 싶은 진리를 본 것이다. 즉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에 목숨을 건다. 나 같은 사람은 "의리"에 목숨을 걸고, 그때 죽은 소방대원들은 불속에 있는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사회정의"에 목숨을 걸었다. 그러니 맨 처음 화두였던 왜? 이 사람들이 목숨을 초개처럼 버렸냐? 는 질문의 대답은 그들이 추구하던 사회정의가 목숨을 버릴 진리였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결론은 그들의 직업관은 능히 그 일, 즉 목숨까지도 버릴 각오였던 것이었고, 그들의 직업관이 그들의 양심 기저에 있었다. 그 결과가 스미스의 딸이 아버지를 대를 이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스미스의 가족에게서 깊은 감동을 받는다. 이게 진리였고 이런 진리는 목숨은 버려서라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니 더욱 훌륭할 뿐이다.
끝으로 여자와 아이에 대한 보호심이다. 110층이 무너지면서 여자과 아이들부터 나온 사실은 여기가 아니라도 타이태닉호가 침몰될 때도 여자와 아이들부터 구조된걸 이미 알고 있다. 그리 새롭게 놀란만 한 게 아니다. 그래서 하나의 미국 사회의 진리의 핵심을 짚어 보자면 미국은 여자와 어린아이이다. 여자와 아이를 우선 보호한다. 그중에 하나만 뽑으라면 어린이다. 미국 내 어린아이를 괴롭히는 자는 지나가던 누구도 반응한다. 이게 미국인의 놈(Norm)이다. 이 놈(Norm)은 법규로 쓰여 있지 않아서 규정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규정된 것처럼 사람들이 행한다. 이걸 놈(Norm)이라 한다. 우리도 우리만 아는 한이란 문화를 모르면, 모르는 이에게 비아냥거리듯이 미국의 문화인 어린애와 여자를 보호랄 쭐 모르면 그 사회에서 퇴출당한다. 이 책은 젊은이들의 글로볼 리더십을 위해서 썼다. 앞으로 글로벌 리더가 되고픈 젊은 사람들은 이 내용을 절대 간과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