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굴업도 백패킹을 다녀왔다.
나는 밤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게 밤은 어둡고 외롭고 두려운 시간이다.
그러나 굴업도의 밤은 달랐다.
"우리는 별을 무척 사랑한 나머지 이제는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는 어느 천문학자의 말을 나는 가슴에 새겼다.
1박 2일의 길지만 짧았던 여정, 사진으로 대신하는 기록.
1n년차 경제기자입니다 책과 여행을 좋아합니다 돈 버는 일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브런치에는 취재 뒷이야기를 많이 담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