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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지금
Jun 27. 2024
휘뤼릭 만들어 먹는 저녁 한끼
샥슈카와 꾸덕 치즈 마카로니
샥슈카는 토마토를 기본으로 각종 채소를 넣고 끓여먹는 간편한 가정식이다.
몸에 좋은 토마토에 달걀도 들어가니 한끼에 든든한 영양이 가득하다.
시장에서 갓 사온 토실토실 붉은 토마토. 오늘은 샥슈카로 저녁을 준비하기로 한다.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 채소도 총출동이다.
콜리플라워. 애호박. 붉은 토마토
서로 사이좋은 친구처럼 색깔도 참 예쁘다.
휘리릭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썰기한 마늘부터 볶는다.
볶은
마늘향이 풍길때 썰어놓은 채소를 넣고 소금도 적당히 뿌려준다.
토마토는 빨리 익으니까 단단한 채소를 볶는동안 토마토 썰기.
토마토를 넣고 익으면서 토마토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가볍게 간을 한다.
채소의 맛으로 소금간으로도 충분하지만
아이들 입맛을 고려해서
케첩과 설탕을 추가한다.
당연히 더 맛있어진다.
마지막으로 달걀 세개를 퐁당, 퐁당, 퐁당 빠트려준다.
이대로 좀더 끓이다가
잔열로 마무리.
휘리릭 샥슈카 완성이다.
전기렌지 두구 중 오른쪽에서 같이 끓고있는 치즈마카로니.
물 적당량에 아몬드 우유 붓고 마늘 넣고 소금 간 적당히 하고 마카로니랑 작은 감자 썰어 다 같이 끓인다.
마카로니가 다 익으면 불 끄고 치즈 두 장 올린다. 이대로 뚜껑 덮고 두면 짜잔!
꾸덕 치즈 마카로니 완성이다.
느끼하니 맛있다.
샥슈카의 경우
혹시 좀 맛이 심심하다 싶으면
홀머스터드 그레인 한스푼 추가하면
짭쪼롬한 맛이 더 산다.
치킨요리나 기름요리에 여기저기 쓰기 좋은 홀그레인 머스터드.
오늘 저녁은 샥슈카와 치즈 마카로니가 만났다.
계량 전혀
없이 눈
대중과 대충하는 간으로
휘리릭 만드는 한끼 식사.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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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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