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오늘도 오늘 치 사과나무를 심는 것.

필사타이핑 출처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나요?"

학교 현장에서 이 질문을 받을때마다 여러가지 답을 해왔다. 같이 고민하며 답을 찾기도 했다.

개인의 수준과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방법은 달라질 수 있지만 본질은 늘 같았다.

바로

"꾸준히"하는 것이다.

꾸준히 매일 영어를 듣고 읽고 말도 해보고 짧게 영어로 글도 써보는 것이다. 창작이 힘들면 읽으면서 발견한 영어문장 필사도 훌륭한 영어쓰기이다.

꾸준히 하면 된다.

시간과 들인 돈 대비 더 효율적인 방법들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꼭 말하고 싶은것은

그 '효율적인' 방법 찾아다닐 시간에

지금 눈 앞에 있는 책과 늘 참여하는 학교수업을 '꾸준히'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크리스천이다.

신앙의 길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리스도라는 방향을 제대로 맞추었다면

필수요소는

'꾸준함'이라는 생각을 한다.

상황에 감정에 사람들에 의해

무시로 수시로 흔들리는 나의 모습을 인정하되

그럼에도

오늘 하루를 꾸준히 예수. 그 분을 보며 살아가는 것.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강인함이다.

물론 옳은 방향성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영어학습의 지름길은 없다.

그저 오늘도 꾸준히 내게 주어진 환경안에서

착실히 할 수 있는 걸 하면 된다.

하루 20분씩 사흘 꾸준히 하자.

한꺼번에 60분 몰아서 한 다음 이틀 다 쉬지말고.

꾸준함이 영어를 잘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