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이야기
아! 못해먹겠다.
이게 내 진짜 감정일까?
재범주화는 감정 전문가를 위한 도구다. 더 많은 개념을 알고 더 많은 사례를 구성할 수 있다면 그만큼 더 효과적인 재범주화를 통해 당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
예컨대 당신이 시험을 앞두고 흥분을 느낀다면, 당신은 이것을 해로운 불안으로 범주화할 수도 있고("아, 시험을 망칠 것 같아!") 아니면 유익한 예상으로 범주화할 수도 있다"힘이 솟는다. 나는 준비되었다!"). 내 딸이 다니는 무술도장의 명인 조 에스포지토Joe Esposito는 검은 띠 승단시험을 앞두고 초조한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너희의 울렁증을 모두 날려 버려라.” 그의 말은 당신이 지금 흥분한 것은 맞지만, 이것을 불안으로 지각하지 말고 '굳은 결심'의 사례로 구성하라는 것이다.
<출처 :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리사 펠드먼 배럿 저/최호영 역, p.351>
해석이 중요하다.
한줄 요약 : 가짜 감정에 속지 말자. 감정은 뇌의 해석이다. 어떻게 해석을 할지는 나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