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란 말이지
상대가 갚을 수 있는 만큼만 호의를 베풀고, 지나치게 많이 주지 마라. 지나치게 많이 베푸는 것은 주는 것이 아니라 파는 것이다. 상대에게 은혜를 갚으라고 채근하지도 마라. 도저히 은혜를 갚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상대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당신과 아예 연락을 끊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사람을 얻는 지혜, 지은이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나친 호의를 조심해라.
윗사람의 비밀을 알려고 하지 마라. 그가 당신에게 비밀을 고백했다고 해서 당신이 그의 심복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윗사람의 비밀을 듣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마음의 짐일 뿐이다. 인간은 자신의 추한 모습을 상기시켜주는 거울을 언젠가는 깨버린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참모습을 본 사람을 멀리하고, 단점을 아는 사람을 부담스러워한다. 특히 윗사람은 아랫사람이 자신의 약점을 잡고 있는 것을 도저히 용납하지 못한다.
<출처 : 사람을 얻는 지혜, 지은이 발타자르 그라시안>
치부를 들키지도, 공유하지도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