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뻐

다 이뻐 막 이뻐

by 엄채영


오랜만에 가 본 곳

옛 추억들이 생각나고


달라진 가게들과

변한 풍경들 사이로


내가 보여

그때의 내가 보여


이렇게 걷던 길

그렇게 걷던 길


저기 꽃집이 보여

봄 같던 시절 사이로 걸어가


꽃들이 너무 이뻐

다 이뻐 막 이뻐


그때의 마음이 이뻐

다 이뻐 막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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