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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채영 Sep 06. 2022

에그 타르트

언제부턴가



언제부턴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해처럼 노오란 빛깔,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콤한 너.


언제부턴가
 좋아하게 되었어

한 입 베어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

그렇게 나를 채워주고
그렇게 를 미소짓게 해

어디선가 널 보게 되면
이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넌 나의 달콤한 에그 타르트


0902 아침은 에그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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