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노을이 지는 밤하늘,
달리는 자동차,
깜박이는 불빛들,
반짝이는 밤 풍경.
하늘의 별과 달,
가로등, 신호등, 자동차 불빛을 보며
"너무 예뻐"를 입 밖으로 내뱉는다.
거리를 걷던 날 멈춰 세운다.
이 사소한 것들이 왜 이리 예쁠까.
매번 봐도 매번 이끌린다.
자주 걷는 좋아하는 사거리에서 보는 풍경은
특히나 더.
공기 속으로 흩어지는 불빛이
스며드는 색감이
녹아드는 시간이
내 마음을 흔든다.
반짝이는 모든 것들은 매혹적이다.
자연도 생각도 사람도 물건도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