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매일 글쓰기 25일 차 (2023.05.17)

by 장보라

창이 넓은 곳이 있습니다.

조용한 음악이 흐르기도 합니다.

가리런히 놓인 방석이 보입니다.

편안한 자리에 앉습니다.

가부좌를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눈을 감고 손을 무릎에 올려놓습니다.

작은 호흡으로 시작해서 크게 호흡을 이어갑니다.








명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습니다.

가끔 앱을 이용해서 해보기도 했고, 문화센터에 등록을 해서 몇 회 참여해보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명상이 종교적인 성향이 너무 진한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평화가 건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는 좀 더 전문적으로 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가 아는 어떤 명상 선생님은 본인의 직업을 아예 그쪽으로 바꾸기도 했어요. 저도 그럴까요? 몸이 아프고 나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고 있습니다. ㅎㅎ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명상을 해 본 기억을 떠올려보면, 아무리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몸에 집중하려 해도 머릿속은 꼭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본인의 몸에 집중하는 순간은 매우 어려운 것이었어요. 머리는 쉬지 못하는 걸까요?


정말로 명상에 빠지게 되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순간이 올까요? 왜 의식적으로 무의식을 노력해도 머릿속은 자꾸 새로운 생각을 계속 만들어낼까요? 한 가지 상념이 지나고 또 다른 일이 떠오르고 정리가 되는 듯하면 또 다른 생각이 떠오르고 하게 됩니다. 그 무념의 순간을 찾아야겠습니다. 솔직히 이게 명상의 방법인지 아닌지도 아직은 잘 모릅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명상의 세계에 빠지기 위해서 움직여야 할 거 같아요. 어떤 선생님을 만나고 어떤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과연 명상을 하게 되면 좋을까요? 궁금한 것이 많아요.



과연 명상은 무얼까요?










두 번째 나의 직업은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것의 첫걸음으로 이곳에 매일 글쓰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글은 편집이 들어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생각나는 대로 쓴 첫 글입니다. 엉망이라 부끄럽지만 그대로 발행을 누르려고 합니다.


오늘이 25일 차.


왠지 기분이 좋다. 벌써 작가가 된 것 같다.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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