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하는 남자에 대한 로망 (팬텀싱어 4)

매일 글쓰기 35일 차 (2023.05.27)

by 장보라

아침 내내 듣고 있다.

어제의 감동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는다.

어쩌지?







어제 나는 무리한 일을 감행합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서 11시 이전에 잠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런 내가 처음으로 그 룰을 어기고 늦게까지 TV 앞에 있었다.

이유는 팬텀싱어 4의 파이널 1차전을 꼭 실시간으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팬텀싱어는 2016년 시작하여서 시즌4를 현재 방영하고 있다.

남자들만으로 구성된 결국엔 4명의 완전체로 끝맺음을 한다.


팬텀싱어에서 만나게 된 스타는 많다.


김현수 님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아리아

손태진 님의 <오래된 노래>


조민규, 배두훈, 강형호, 고우림의 포레스텔라의 탄생


박상돈, 김바울, 정민성 님의 보이스 톤


권서경 & 고은성 님의 'MISICA'는 몇 번이나 들었을까?


그 외에도 너무너무 많다.


작년 운영했던 카페에서 아침도서관을 운영했었다.

엔딩곡을 매일 한 곡씩 소개했는데, 팬텀싱어에 나온 음악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역시, 나는 남자의 목소리에 약하다.

남자배우도 우선 목소리가 좋아야 끌린다.




노래 잘하는 남자에 대한 로망(?)이 제대로 충족되고 있는 팬텀싱어가 시즌 4를 만났고, 어제 결승 1차전을 했다. 그래서 나는 그대로 잠에 들 수가 없었다. 아침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내 몸에 무리한 결과는...

울. 었. 다.

처음에 주르륵 흐르는 눈물은 결국 오열하게 되었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사의 말에도 울지 않았다. 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 아침에 계속 플레이되고 있다.

노래가 주는 힘.

압도하는 그 목소리가 주는 힘.

눈물이 흘렀다.





아마도 나는 다음 주말 결승 2차전을 할 때까지 이 음악을 듣고, 가사를 찾고, 원곡을 듣고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음 주는 팬텀싱어에 푹 빠져서 지낼 것 같다.











두 번째 나의 직업은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것의 첫걸음으로 이곳에 매일 글쓰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글은 편집이 들어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생각나는 대로 쓴 첫 글입니다. 엉망이라 부끄럽지만 그대로 발행을 누르려고 합니다.


오늘이 35일 차.


왠지 기분이 좋다. 벌써 작가가 된 것 같다.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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