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셔도 될까요?

매일 글쓰기 34일 차 (2023.05.26)

by 장보라

저는 커피를 무척,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그런 커피를 6개월 이상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거든요.

다시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생각이 너무 많아요.







지금 커피 한잔을 핸드드립으로 내려서 책상에 앉았습니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커피 향이 너무 좋네요.

곰팡이를 선별했다고 하는 신선한 원두를 골라서 구매했어요.

조금 겁이 나지만, 은은한 커피 향에 행복합니다.




커피는 과연 몸에 나쁠까요? 혹시, 좋을까요?


커피가 안 좋다는 의견 중에 가장 큰 것은 '카페인'성분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몸의 교감신경을 향진시켜서 각종 이상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커피를 많이 마셨을 경우 '카페인 민감성'인 사람은 두통, 불면, 짜증, 긴장, 잦은 배뇨, 빠른 심장박동, 근육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악화나 위산을 과도하게 분비시켜서 속 쓰림, 위염, 역류성 식도염들의 위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콩의 곰팡이 독소이야기나 로스팅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음...



커피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성분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우울증 및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의 어떤 성분은 배고픔을 조절하여 식욕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며, 카페인 성분은 칼로리의 소모를 돕는 갈색지방을 활성화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다고 주장하는 논문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 정보일까요?



아무튼 저는 오늘 수술 후에 처음으로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살짝 긴장도 했지만,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두 번째 나의 직업은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것의 첫걸음으로 이곳에 매일 글쓰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글은 편집이 들어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생각나는 대로 쓴 첫 글입니다. 엉망이라 부끄럽지만 그대로 발행을 누르려고 합니다.


오늘이 34일 차.


왠지 기분이 좋다. 벌써 작가가 된 것 같다.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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