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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vi Shin Jul 01. 2019

UI/UX 디자이너의 데이터시각화 시작하기

태블로(Tableau) 커뮤니티에 들어가다


디자이너가 데이터시각화?


플랜잇 데이터 시각화 커뮤니티 9기로 선발되어 지난주 금요일 오프닝 모임에 다녀왔다.


갑자기 UI/UX 디자이너가 웬 데이터 시각화?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의 전직 방향에 대한 글에서도 언급했듯, 디자이너로서 디자인만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든 시대다. 마침 데이터 기반 UX에 대한 인터뷰도 접하고 나서 데이터는 앞으로 내가 꼭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통계학 전공도 아니며 수학을 놓은지도 오래고, 어디서부터 데이터 공부를 시작하며 좋을까하여 관련 책도 읽어보았지만, 쉽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데이터 시각화와 태블로 툴에 대해 알게 됐고, 디자이너라면 아무래도 Visualization에 있어 낯설지 않으니 여기서 부터 시작하면 데이터와 조금 친해지지 않을까 싶었다. 실제로 백그라운드가 디자이너인 데이터 분석, 시각화 직업에 대한 수요도 있다고 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UX기획과 설계에 있어 논리적인 설득도 가능하니 이 분야는 배워서 나쁠 것이 없다. 마침 지인도 이 커뮤니티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를 접하게 되었기에 적극 추천을 받아 플랜잇이 주관하는 커뮤니티에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 약 두 달간의 활동을 통해 최소 세 개의 대시보드를 만들게 될 예정이다.




태블로(Tableau)란?
: 데이터 시각화 툴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태블로는 데이터의 힘으로 사용자 역량을 강화하는 제품 가운데, 사람들이 데이터를 보고 이해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조직에까지 적합한 안정적이고 확장이 용이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일한 툴이라고 한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데이터를 시각화하기 위해 태블로를 이용하는데, 드래그 & 드롭 방식으로 간단하기도하고 시각적으로도 예뻐서 기존의 툴들보다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데이터 분석에서 협업에 이르기 까지 유연한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아직 본격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기대가 된다. 미국의 IT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 Inc.)가 Business Intelligence 분야에서 최고의 리더로 선정했다고 하는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소프트웨어다.



태블로 퍼블릭 갤러리 구경하기
: 전세계인들의 데이터 분석


전 세계인들의 태블로를 이용한 데이터 시각화를 태블로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현 시각 인기있는 프로젝트도 볼 수 있는데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다. 일단 나는 아직 사용해본적도 없고 방법도 모르지만, 갤러리에 많은 프로젝트들을 보면서 나도 이런 것을 만들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와 설렘과 동시에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데이터가 디자이너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이 들었다. 그 중 몇 가지만 사례도 조사해 볼겸 예시로 간단히 가져와 봤다.


        

베를린에 있는 에어비앤비에 대한 정보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전체 에어비앤비 수는 어느정도이고 방의 유형, 평균 평점, 가격은 어떤지 등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가 클릭하는 부분에 따라 디테일을 더 알 수 있고 지도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니 데이터를 보는 것이 재밌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인 맛집과 카페 정보. 인도 방갈로드의 맛집과 카페 정보를 데이터 시각화한 프로젝트다. 컬러 구분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이 누구나 데이터를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상어에 대한 정보와 어느 곳에 분포돼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 분석이 흥미롭다. 그래픽 디자인이 가미되니 마치 게임하는 것처럼 데이터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상어라는 소재도 신선하다.



플랜잇 데이터 시각화 커뮤니티
: 오프닝 모임


@ Arc Place
@ Wework 역삼점


오프닝 모임의 장소는 역삼역 바로 앞 Arc Place 건물에 있는 위워크에서 진행됐다. 옛날 캐피탈타워인 이 건물에는 페이스북 코리아도 있는데, 건물이 매우 멋졌고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다. 위워크에 처음 방문해본 것인데 작업하기 좋은 인테리어였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플랜잇 활동 소개 및 커뮤니티원들의 자기소개, 네트워킹 시간이 있었다. 간단히 태블로에 대한 설명도 듣고, 앞으로 기초/중급/고급 중 선택하여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정말 다양한 백그라운드와 연령층으로 구성된 이번 기수의 활동이 기대되는데, 각자가 왜 태블로에 관심이 생겼는지, 앞으로 어떤 활동을 기대하고 어떤 주제의 대시보드를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 공유했다. 이런 커뮤니티 활동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직업들도 많았고 서로가 정말 다양한 고민들과 이유로 데이터 시각화를 배우고 싶어했다. 디자이너는 나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나는 앞으로 데이터 시각화 툴을 통해 데이터를 좀더 알고 싶고, 디자이너들이 친숙하게 데이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방향성을 공유했다.



플랜잇(Planit)

플랜잇은 한국의  태블로 리셀러 업체다. 테블로 데이터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BI컨설팅 기업이라고 하는데, 태블로를 널리 알리면서 교육도 진행하는 곳이다. 벌써 데이터 시각화 커뮤니티 9기인 만큼 커뮤니티가 매년 지속되고 있고, 이전 기수 등과의 교류도 활발한 것 같다. 커뮤니티를 통해 다소 비싼 태블로(개인용 월 70불)를 이용해볼 수 있으니 매우 좋은 기회다.  (태블로 퍼블릭은 로컬 저장이 안되고 공개식으로 저장되긴 하지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의 플랜잇 커뮤니티 갤러리에 가면 전 기수들과 플랜잇이 만든 대시보드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전세계 부자 TOP 500, 9.13 대책이후 서울부동산 시장변동 현황과 그 원인, 에어비앤비의 뉴욕 시장에 대한 분석, K-Beauty 미국 시장 분석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다. 앞으로 나도 3개의 보드를 만드려면 주제를 정해야 되는데, 어떻게 풀어나가고 데이터는 어디서 수집하면 좋을지 고민이다. 플랜잇의 블로그유튜브에서 태블로 사용법 및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으니, 나도 적극 이용해서 태블로를 배워나가야 겠다. 앞으로 대시보드를 만들어가는 과정,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데이터 시각화를 접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공유해볼 생각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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