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루시몽 Feb 14. 2022

삼재에 관한 허경영 강의를 듣고

일거수  일투족

사람들은 미신이다 하면서도 삼재라는 말을 그냥 흘러보내지 않는다. 사고가 그래서? 등등 왜 자신에게 불행이 닥쳤는지 때때로 납득이 안될 때 그건 삼재라서 라는 말을 들으며 그런가 하기도 한다.

 나는 사주명리를 공부하여 보니 십이지지를 눈감고도 쓸만큼 되었다. 모든 띠들은 누구나 삼재를 겪는다. 매 3년 주기마다 세 개의 띠들이 삼재를 겪는다. 2022년 임인년 2023 계묘 2024 갑진년 삼년은 목방합인 인묘진을 생하는 신자진 띠들이 삼재에 든다. 원숭이띠.쥐띠.용띠이다.

삼재에 들면 건강문제.사고.송사.구설.자연재해 등 문제가 생겨 고생을 하거나 죽을 수도 있다.

 좀ᆢ무지막지한 경고지만  간혹 사주에 따라 좋게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

 부적을 쓰기도 하고 등등 온갖 방법으로 흉을 피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상스럽게도 삼년을 고생한다. 그런데 허경영 강의를 듣다보니 나의 눈은 놀라고 혓바닥은 쭉 빠져버렸다.

사실은 열두지지 띠들 모두 해당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너무 겁을 먹으니 조상님들이  말하지 않는것 뿐이라고 한다. 사실 매년 누구나 다 삼재라고 한다면 매년 흉이야라고 한다면 안그래도 힘든데 더 우울해질 것이다.

 그런데 허경영 대통령 후보님은 아주 톡까놓고 진실을 말씀해주었다.

 일거수 일투족이 삼재라고 한다. 집안에서도 잘못 움직여 죽을 수 있고 사고라는 것은 손 발 생각 말 등에서 어디서든 생길 수 있으니 일거수 일투족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말씀이었다.

 증산도 도전에도 증상제님이 그런 비슷한 말씀이 있어서 수긍을 했다.

 사람의 발끝이 내 딛는 순간부터 조심하라고 하셨다. 길과 흉은 동전의 양면으로 존재하기에 함부로 행동하지 않기를 경고하셨고 더욱 생활이 더욱 복잡다양한 현시대는 정신을 똑 바로 차리며 길을 가라는 말씀도 있다.

 옥추경에 보면 하늘의 일기가 지구에 고르지 않아 양지와 음지가 있고 다양한 그 변화를 인간이 알지 못하여 재난을 당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귀신의 작용력이 길흉에도 나타난다는 뜻이다.

 옛 성인들은 주역으로 길흉을 점을 쳐서 움직였다고 한다. 현대인들도 점을 본다. 스스로도 꿈이나 감을 통해 행동을 자신이 제어하기도 한다.

 구슬이 서말이 있는데 요즘은 꿰어지는 느낌이다.

  일거수 일투족이 삼재라는  말을 깊이 생각해보며

스스로를 경고망동하지 않고 잘 다스려야겠다.

마음이 곧  업이다라는 허경영님의 말씀도 깊이 생각해본다. 닭은 알이다. 마음은 업이다.

돌고도는 윤회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고 한다.

닭이 호랑이가 되지 않듯이

마음이 지은 업은 그대로 현생에 실제 존재로서 받는다는 사실이다.

이 세계가 매트릭스다 마야다 가상이다. 꿈이다. 양자역학 어쩌니 저쩌니 하더라도 나는 지금 내 손가락을 깨물면 아프다.

 지금 현존하기 때문이다.

작가의 이전글 그림 그리기로 힐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