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정신과 다니는 중. 병원은 여섯 번 옮겼다. 상담도 여러 번 받아봤지만 순간의 해소 그 뿐. 어제 갑자기 도진 울증에 오랜만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내 이 감정의 기복이 끝이 나는 날이 오기는 할까? 너무 힘들어.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 이기적이지만 지구가 멸망했으면.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